TV, 라디오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컬투의 김태균이 첫 연출을 맡은 뮤지컬 ‘스켈리두’가 무대에 오른다. 2009년 공연 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다가 지난 연말을 끝으로 잠시 막을 내렸던 스켈리두가 컬투 김태균과 작곡가 김대환의 공동 연출로 더욱 코믹하고 휴머니즘적인 요소가 가미된 모습을 통해 나타난 것.
오리지널보다 강한 록 버전으로 진화한 이번 작품은 3월 12일부터 대학로 컬투홀1관에서 오픈런에 들어간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가 마냥 사랑스럽기만 했다면 업그레이드 된 스켈리두는 강렬한 사운드에서 뿜어 나오는 사랑의 설렘과 감동의 전율을 전한다.
‘사랑을 부르는 주문’을 뜻하는 스켈리두는 왠지 모를 설렘으로 다가와 귓가를 맴도는 묘한 마법 같은 선율이 압도적이다. 특히 ‘도깨비스톰’ `미라클’ 등의 수많은 창작 뮤지컬에서 실력을 펼친바 있는 작곡가 김대환이 중독성 짙은 그만의 색깔을 담아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넘버들을 선보인다.
한 때 잘 나가던 아이돌 스타 이수민과 긍정적이고 발랄한 유희. 둘은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운명적으로 얽히면서 연인으로 발전한다. 둘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러브스토리가 경쾌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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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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