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 강남은 미대 출신 전공자들의 톡톡 튀는 졸업전시회 ‘Class of 2010’전을 3월 7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현대가 젊은 작가의 적극적인 발굴과 양성을 위해 2009년 처음 시작한 Class전은 이른바 예비 작가로서 첫 시험무대인 대학 졸업전시회를 화랑으로 옮겨온 것이다. 올해 Class of 2010은 전국 57개 학교, 2천여 명의 학생 중에서 총 15개 학교, 20명의 예비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는데 회화, 사진, 설치 등 장르와 주제 면에서 이전보다 훨씬 다양함을 선보였다.
Class전은 전국 미술전공 학과가 있는 대학으로 공지문 전달 후, 졸업전시회 도록 수령, 졸업 전 방문 및 작가 포트폴리오 검수,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전시작가가 선정된다. Class 전을 통해 데뷔한 이들은 추후 국내외 공모전, 아트페어 및 갤러리현대의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거쳐 한국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표적인 작가로 성장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적 역량과 기량을 공개적으로 검증받아 정식작가로 데뷔하는 20인, 그들과 설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문의 (02)519-080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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