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20년 이상 장기흡연자 중에서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주민 선착순 50명에게 흉부CT 검사를 해줄 계획이다. 폐암 검진방법중의 하나인 흉부CT는 개인이 일반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15만~20만원 이상 부담해야 한다. 또한 서초구는 방사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방사선량이 일반검사의 1/6수준인 저선량 흉부CT 촬영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초구 금연클리닉은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6시)과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혈압, 일산화탄소, 폐활량 체크는 물론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패치,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등의 금연보조제와 한방 금연침 등을 제공하며 ‘흡연, 5분만 참아보세요’같은 화상문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 서초구보건소 금연클리닉 (02)2155-807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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