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8시34분="" 송고된="" 연합="" 문화="" ''만해대상="" 수상자에="" 이동건씨="" 등="" 6명''="" 제하의="" 기사="" 중="" 본문="" 첫번째="" 문장="" ''이동건="" 국제로타리클럽회장''을="" ''이동건="" 국제로타리클럽="" 전회장''으로="" 바꿉니다.="" 이는=""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측의="" 착오에="" 의한="" 수정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는 제14회 만해대상 수상자로 이동건 국제로타리클럽회장(72) 등 6명을 1일 선정했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선정한 부문별 수상자는 평화부문 이동건씨를 비롯해 문학부문에는 소설가 존 랠스톤 소울(63. 국제펜클럽회장), 시인 정진규(71.현대시학 주간)가 공동수상하게 됐고, 학술부문에는 김학성(65) 성균관대 교수와 존 던컨(65)미국 UCLA 동아시아학과 한국학연구소장이 공동수상자가 됐다.
또 실천부문에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인 성운스님(59)이 선정됐다.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명ㆍ평화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선정된 만해대상의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올해 8월 중순 만해축전 기간에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평화부문 대상 수상자인 이동건씨는 2008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100년의 역사가 넘는 세계최대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해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문학부문 대상 공동수상자인 존 랠스톤 소울은 세계 22개 국어로 30개국에 작품이 번역된 캐나다 출신의 소설가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이며, 정진규 시인은 시집 ''몸詩'' 등을 통해 몸과 시는 불이(不二)의 관계라는 불교적 세계관을 드러낸 중견시인이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김학성 성균관대 국문과 교수는 고전시가의 미학과 정체성을규명해온 국문학자이자 미학자로 현재 한국고전문학회 편집위원장도 맡고 있다. UCLA의 던컨 박사는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다가 고려대에 편입해 한국학을 공부했고 한국여성과 결혼해 한국말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미국 학자다. 조선왕조 건국과 조선유학, 민족형성 등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삼천사 주지인 성운스님은 30여년간 노인, 어린이, 군인, 노숙자, 재소자 등을 위한 복지 포교에 헌신해왔고, 특히 1994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을설립해 산하에 총 36개 시설을 두고 7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haehee@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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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는 제14회 만해대상 수상자로 이동건 국제로타리클럽회장(72) 등 6명을 1일 선정했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선정한 부문별 수상자는 평화부문 이동건씨를 비롯해 문학부문에는 소설가 존 랠스톤 소울(63. 국제펜클럽회장), 시인 정진규(71.현대시학 주간)가 공동수상하게 됐고, 학술부문에는 김학성(65) 성균관대 교수와 존 던컨(65)미국 UCLA 동아시아학과 한국학연구소장이 공동수상자가 됐다.
또 실천부문에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인 성운스님(59)이 선정됐다.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명ㆍ평화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선정된 만해대상의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올해 8월 중순 만해축전 기간에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평화부문 대상 수상자인 이동건씨는 2008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100년의 역사가 넘는 세계최대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해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문학부문 대상 공동수상자인 존 랠스톤 소울은 세계 22개 국어로 30개국에 작품이 번역된 캐나다 출신의 소설가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이며, 정진규 시인은 시집 ''몸詩'' 등을 통해 몸과 시는 불이(不二)의 관계라는 불교적 세계관을 드러낸 중견시인이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김학성 성균관대 국문과 교수는 고전시가의 미학과 정체성을규명해온 국문학자이자 미학자로 현재 한국고전문학회 편집위원장도 맡고 있다. UCLA의 던컨 박사는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다가 고려대에 편입해 한국학을 공부했고 한국여성과 결혼해 한국말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미국 학자다. 조선왕조 건국과 조선유학, 민족형성 등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삼천사 주지인 성운스님은 30여년간 노인, 어린이, 군인, 노숙자, 재소자 등을 위한 복지 포교에 헌신해왔고, 특히 1994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을설립해 산하에 총 36개 시설을 두고 7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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