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행정차량 주유 이용실적 점수를 불우이웃 돕기 등 공익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용산구는 정유사에서 제공한 보너스점수를 단체카드에 적립, 활용하는 ‘행정차량 포인트 충전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엔크린 GS칼텍스 등 정유사에서 제공하는 단체용 보너스카드를 발급받아 행정차량에 주유를 할 때마다 적립하겠다는 것. 이전에는 주유 금액이 적어 점수를 적립하지 않거나 운전자 개별 카드에 적립하는 등 다양한 형태였다. 적립된 점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저소득 가정의 결혼기념일과 생일 등을 축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12월 말부터 시행한 결과 20여일만에 OK캐쉬백이 5만점 이상 적립되는 등 생각보다 효과가 크다”며 “공공차량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점수이므로 공적으로 재활용해야 한다는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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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정유사에서 제공한 보너스점수를 단체카드에 적립, 활용하는 ‘행정차량 포인트 충전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엔크린 GS칼텍스 등 정유사에서 제공하는 단체용 보너스카드를 발급받아 행정차량에 주유를 할 때마다 적립하겠다는 것. 이전에는 주유 금액이 적어 점수를 적립하지 않거나 운전자 개별 카드에 적립하는 등 다양한 형태였다. 적립된 점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저소득 가정의 결혼기념일과 생일 등을 축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12월 말부터 시행한 결과 20여일만에 OK캐쉬백이 5만점 이상 적립되는 등 생각보다 효과가 크다”며 “공공차량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점수이므로 공적으로 재활용해야 한다는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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