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설날 먹을거리 안전 책임진다

지역내일 2010-02-11

서초구는 설날을 앞두고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한과류, 떡류 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다수인이 이용하는 터미널 내 음식점,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등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위생검사와 원산지표시 단속을 포함한 전방위 점검을 2월 12일까지 실시한다.

농·수·축산물은 제수용품과 다소비식품 위주로 잔류농약, 표백제, 항생제 등 인체유해성분에 대한 수거·검사와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가공식품의 경우에는 식품제조가공업 작업장의 청결, 유통기한 위·변조, 원료사용의 적정성 여부와 식품별 규격기준에 의한 수거·검사를 한다.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의 경우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식품원료 적정사용 여부 등과 노로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식육 선물세트는 한우 유전자 판별검사와 쇠고기 이력제 추적 등으로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문의 :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02-2155-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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