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 사립고 신청 마감일인 10일 이미 전환의사를 밝힌 전주상산고(본보 10일자 보도)에 이어 군산 중앙고가 마감시각 직전에 신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중앙고는 학년당 8학급을 운영하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7개 과목에서 영재 10명을 특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등록금은 인문계의 300% 범위 내에서 정하고 법인으로부터 학교 운영비로 매년 4~5억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한편, 도내 사립고등학교 교사대표 7명은 이날 도교육청을 방문, 64명의 사립고 교사들이 서명한 ‘자립형 사립고 거부 선언문’을 문용주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전교조전북지부도 “도교육청은 자립형 사립고 신청을 반려하라”며 무기한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중앙고는 학년당 8학급을 운영하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7개 과목에서 영재 10명을 특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등록금은 인문계의 300% 범위 내에서 정하고 법인으로부터 학교 운영비로 매년 4~5억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한편, 도내 사립고등학교 교사대표 7명은 이날 도교육청을 방문, 64명의 사립고 교사들이 서명한 ‘자립형 사립고 거부 선언문’을 문용주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전교조전북지부도 “도교육청은 자립형 사립고 신청을 반려하라”며 무기한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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