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명절 실천, 외국인노동자 대접하는
“우리가 진짜 진보적 야당”
작은 야당들은 이명박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전파와 동시에 큰 정당과 차별화되는 활동으로 설 민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진보신당은 ‘평등명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녀,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만든다는 취지다. △돈, 성적, 결혼 얘기 안하기 △남녀가 음식 함께 만들기 △처가와 시집을 차별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등은 주말을 기점으로 주요 기차역을 찾아 귀향인사를 하고 서민과 소수자를 위한 진보신당의 정책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국민참여당은 당원배가 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4일 3만명 당원이 돌파한 기세를 설 연휴를 기점으로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당원들이 가족과 친지, 친구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국민참여당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이재정 당 대표는 경기도 남양주 당원들과 함께 외국인노동자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창조한국당에서는 유원일 의원 등이 매주 4대강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간담회와 환경조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최근 검경의 수사를 ‘야당탄압’으로 규정하고 지도부와 당원들이 귀향 선전에 집중할 방침이다. 강기갑 대표 등이 당사 주변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고, 12일부터는 교통 주요 거점지에서 당원들이 야당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유인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민노당 관계자는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야당이 정부의 정치수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야당들이 힘을 합해 이명박정부에서의 민주주의 후퇴, 소모적 정쟁으로 인한 서민의 어려움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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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짜 진보적 야당”
작은 야당들은 이명박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전파와 동시에 큰 정당과 차별화되는 활동으로 설 민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진보신당은 ‘평등명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녀,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만든다는 취지다. △돈, 성적, 결혼 얘기 안하기 △남녀가 음식 함께 만들기 △처가와 시집을 차별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등은 주말을 기점으로 주요 기차역을 찾아 귀향인사를 하고 서민과 소수자를 위한 진보신당의 정책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국민참여당은 당원배가 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4일 3만명 당원이 돌파한 기세를 설 연휴를 기점으로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당원들이 가족과 친지, 친구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국민참여당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이재정 당 대표는 경기도 남양주 당원들과 함께 외국인노동자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창조한국당에서는 유원일 의원 등이 매주 4대강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간담회와 환경조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최근 검경의 수사를 ‘야당탄압’으로 규정하고 지도부와 당원들이 귀향 선전에 집중할 방침이다. 강기갑 대표 등이 당사 주변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고, 12일부터는 교통 주요 거점지에서 당원들이 야당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유인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민노당 관계자는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야당이 정부의 정치수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야당들이 힘을 합해 이명박정부에서의 민주주의 후퇴, 소모적 정쟁으로 인한 서민의 어려움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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