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대중교통 이용 주민을 위해 아늑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마을버스 승차대를 청계산 본마을, 서울고 앞 등 교통 취약지역 20곳을 선정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서초구 관내에는 43개의 마을버스 승차대가 있으나 구 예산이 아닌 광고업체의 광고수입으로 설치비용을 충당하는 시스템이어서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지에 설치되어 있다. 이로 인해 정작 승차대가 필요한 청계산 등 외곽지역 주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해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기존 승차대는 주민들의 편의보다 광고수익을 목적으로 지나치게 크게 설치해 도시미관을 고려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서초구가 1억5천만 원의 구 예산을 투입해 이번에 새로 설치하는 버스 승차대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 보도 폭이 협소한 지역에도 적합하고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크기를 줄였다. 옆면에는 상업광고 대신 구정알림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의자를 설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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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초구 관내에는 43개의 마을버스 승차대가 있으나 구 예산이 아닌 광고업체의 광고수입으로 설치비용을 충당하는 시스템이어서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지에 설치되어 있다. 이로 인해 정작 승차대가 필요한 청계산 등 외곽지역 주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해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기존 승차대는 주민들의 편의보다 광고수익을 목적으로 지나치게 크게 설치해 도시미관을 고려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서초구가 1억5천만 원의 구 예산을 투입해 이번에 새로 설치하는 버스 승차대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 보도 폭이 협소한 지역에도 적합하고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크기를 줄였다. 옆면에는 상업광고 대신 구정알림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의자를 설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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