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극음악 프로젝트 ‘이면공작’이 LIG아트홀에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국 가면극들의 형식과 음악을 고증한 뒤 새롭게 재해석했다. 가면극 연희행위인 자인팔광대의 줄타기, 북청사자놀이의 거사춤, 봉산탈춤의 사자춤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통가면극 음악을 재조명한 장영규의 음악을 고지연(가야금), 나원일(피리), 최준일(타악), 이승희(판소리), 천지윤(해금)이 연주하며 안대천(연희자), 윤현호(연희자)가 연희행위를 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통탈, 전통의상, 전통연희도구와 더불어 설치미술가인 이형주 디자인의 독특하게 정제된 무대와 그녀가 새로이 제작하는 의상, 탈과 함께 선보여진다.
무대는 한반도 상고시대부터 지금까지 자생적으로, 혹은 외래 문화권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전해져 내려온 한국의 가면극을 재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전반에 스며들게 된 한국의 전통의식과 놀이, 연극, 무용, 음악, 의상, 탈과 같은 전통형식을 연구한다. 이를 토대로 또 하나의 새로운 동시대적 소통인 가면극음악을 새롭게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면공작’은 원래 ‘이면에서 행하는 작용이나 활동’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이번 공연에서는 가면과 연관 지어 가면의 상징성, 가장성과 그와 관련된 전통적 연희의 총체적 행위를 아우르는 의미로 사용한다.
문의 02)6900-3906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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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통가면극 음악을 재조명한 장영규의 음악을 고지연(가야금), 나원일(피리), 최준일(타악), 이승희(판소리), 천지윤(해금)이 연주하며 안대천(연희자), 윤현호(연희자)가 연희행위를 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통탈, 전통의상, 전통연희도구와 더불어 설치미술가인 이형주 디자인의 독특하게 정제된 무대와 그녀가 새로이 제작하는 의상, 탈과 함께 선보여진다.
무대는 한반도 상고시대부터 지금까지 자생적으로, 혹은 외래 문화권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전해져 내려온 한국의 가면극을 재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전반에 스며들게 된 한국의 전통의식과 놀이, 연극, 무용, 음악, 의상, 탈과 같은 전통형식을 연구한다. 이를 토대로 또 하나의 새로운 동시대적 소통인 가면극음악을 새롭게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면공작’은 원래 ‘이면에서 행하는 작용이나 활동’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이번 공연에서는 가면과 연관 지어 가면의 상징성, 가장성과 그와 관련된 전통적 연희의 총체적 행위를 아우르는 의미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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