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육심원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2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것으로 우리시대의 개성미 넘치며 자신감으로 충만된 여성들을 그린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 장소는 육심원 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작가의 세계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접할 수 없었던 예술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그의 작품이 ‘모든 여자는 공주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의 세계관이나 섬세한 여성성이 드러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대의 트렌드적 특징이 작업과 놀이, 생활과 문화, 상업과 예술의 공존이란 점에서 가로수길이라는 특화된 거리와 작가 육심원이 만나 시너지를 이루는 복합문화 공간은 의미 있는 탄생이 아닐 수 없다.
문의 02)733-4455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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