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작은도서관 건립 지원을 하고 있는 유엔관광기구 스텝재단의 지원사업에 탄자니아 대통령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텝재단 도영심 이사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탄자니아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을 방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개관과 ''코리안 밀레니엄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영심 이사장은 스텝재단이 탄자니아에서 벌이는 사업을 소개하고 탄자니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탄자니아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리안밀레니엄빌리지 사업이 한국의 빈곤퇴치에 일조한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맥을 같이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자카야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탄자니아 정부도 예산 편성 시 교육을 최우선 사항으로 생각하는 만큼 교육 분야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이사장은 "탄자니아 대통령이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의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에 감명을 받았고 한국이 탄자니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빈곤국 지원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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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재단 도영심 이사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탄자니아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을 방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개관과 ''코리안 밀레니엄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영심 이사장은 스텝재단이 탄자니아에서 벌이는 사업을 소개하고 탄자니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탄자니아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리안밀레니엄빌리지 사업이 한국의 빈곤퇴치에 일조한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맥을 같이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자카야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탄자니아 정부도 예산 편성 시 교육을 최우선 사항으로 생각하는 만큼 교육 분야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이사장은 "탄자니아 대통령이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의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에 감명을 받았고 한국이 탄자니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빈곤국 지원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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