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한마당’, ‘세계는 글로벌 무대’ 굳이 이런 문구를 접하지 않더라도 ‘유창한 영어실력’이 우리들의 스펙에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어려서 제대로 익힌 외국어 능력은 아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조기영어교육 열풍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겨 난 영어유치원 속에서 옥석을 가리기란 쉽지 않다. 혹시 내 아이 영어교육으로 인해 고민 중이라면 아이의 이중 언어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까지 키워주는 이곳을 주목해 보자.
중간제목 : 세계적인 영어교육 컨텐츠로 구성
1724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이래 세계적인 출판사로 우뚝 선 롱맨(Longman). 토플이나 토익, 텝스 등의 시험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롱맨이란 없어서는 안 될 영어사전의 바이블로 통한다. 이처럼 영어서적의 고전으로 불리는 롱맨의 메인집필자이자 ‘Hip Hip Hooray''의 저자인 비트 에이젤(Beat Eisele)이 직접 제작한 미국유치원 교재를 활용해 이중 언어능력을 높여주는 어린이 영어교육기관을 이제는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킨더키즈 강남점 김윤희 원장은 “킨더키즈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이 교재는 3step방식으로 교육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이라며 “영어의 본고장인 미국유치원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3step(Whole Approach)방식이란 유치원 생활은 물론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대화를 영어로 습득하는 회화(Conversation)단계를 거쳐 대소문자 구별과 함께 읽기, 쓰기의 기초 단계를 다져나가는 발음(Phonics)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생활 주제와 개념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꾸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이야기하기(Storytelling) 단계로 구성된다.
중간제목 : 오감을 활용한 인지발달에 역점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목표 아래 인성, 지성, 창의성의 균형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킨더키즈는 오감을 활용한 인지발달에 초점을 맞춘 ELS 환경을 만들고 있다. 유치원 아이들의 인지와 인성, 사회성 발달을 고려한 맞춤식 영어교수법을 통해 인지발달(Intellectual Development) 능력을 향상시키며, Role play, TPR(Total Physical Response), Game, Hand-on activity를 통해 오감을 적극 활용한 오감활동(Sensory integration) 수업도 빼놓지 않고 진행한다.
통합교육(Integrated Program)에서는 연간 240시간 이상 ELS 전문교육을 받은 교사가 매일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의 4가지 영어 영역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통합적인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평가 및 관리시스템(Assessment System)은 매월 아이의 학습수준을 테스트한 후 보고서를 만들어 학부모 상담의 자료로 활용한다.
김윤희 원장은 “네 살에서부터 일곱 살까지의 유아기는 평생의 기본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성장발달의 시기”라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성장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영어따라잡기나 끼워 맞추기식 교육은 결국 부작용을 낳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중간제목 : 놀이와 체험활동의 중심, 영어마을
킨더키즈는 원내의 모든 시설을 아이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영어마을로 꾸며 체험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어마을은 은행, 공항, 기내, 마켓, 패스트푸드점, 병원, 우체국, 미용실, 공중전화, 도서관, 경찰서, 방송국, 과학실 등 모두 12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영어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킨더키즈의 신은자 교사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놀이가 바로 역할놀이인데 원이 영어마을로 꾸며져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영어마을에서 롤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친숙한 공간에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이뤄지는 교육이 바로 살아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원장은 “그동안은 양질의 교육방법이 영어유치원의 선택 기준이었지만 이제는 교육의 질은 물론 체험을 통해 배우는 교육환경도 매우 중요시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문의 (02)538-6757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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