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있는 금계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실시 이후 눈에 띄는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 금계권역과 충남 태안군 남면 별주부권역 등 6개 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금계권역은 소득사업으로 누룽지가공시설을 도입해 우렁이쌀 400톤을 누룽지로 2차 가공해 (사)한살림, 홈쇼핑, 롯데마트 등의 대형 유통회사에 납품해 쌀 소비촉진과 주민소득향상에 기여한 게 높이 평가받았다.
또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금계문화교류센터’에서 외국인 주부 김장담그기, 결혼이민자를 위한 원예치료, 가족방문교육활동과 방과후 공부방 등을 펼쳐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을 했다. 금계권역 주민들은 소득사업을 통한 이익금과 축제 수익금 등 30만원을 한국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
정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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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 금계권역과 충남 태안군 남면 별주부권역 등 6개 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금계권역은 소득사업으로 누룽지가공시설을 도입해 우렁이쌀 400톤을 누룽지로 2차 가공해 (사)한살림, 홈쇼핑, 롯데마트 등의 대형 유통회사에 납품해 쌀 소비촉진과 주민소득향상에 기여한 게 높이 평가받았다.
또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금계문화교류센터’에서 외국인 주부 김장담그기, 결혼이민자를 위한 원예치료, 가족방문교육활동과 방과후 공부방 등을 펼쳐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을 했다. 금계권역 주민들은 소득사업을 통한 이익금과 축제 수익금 등 30만원을 한국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
정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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