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있는 금계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실시 이후 눈에 띄는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 금계권역과 충남 태안군 남면 별주부권역 등 6개 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금계권역은 소득사업으로 누룽지가공시설을 도입해 우렁이쌀 400톤을 누룽지로 2차 가공해 (사)한살림, 홈쇼핑, 롯데마트 등의 대형 유통회사에 납품해 쌀 소비촉진과 주민소득향상에 기여한 게 높이 평가받았다.
또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금계문화교류센터’에서 외국인 주부 김장담그기, 결혼이민자를 위한 원예치료, 가족방문교육활동과 방과후 공부방 등을 펼쳐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을 했다.
금계권역 주민들은 소득사업을 통한 이익금과 축제 수익금 등 30만원을 아프리카 기아 아동돕기 및 교육사업에 환원하겠다며 한국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생활권이 같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1개 리 이상의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해 생활환경정비,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21개 권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36개 권역은 사업을 완료한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있는 금계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실시 이후 눈에 띄는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 금계권역과 충남 태안군 남면 별주부권역 등 6개 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금계권역은 소득사업으로 누룽지가공시설을 도입해 우렁이쌀 400톤을 누룽지로 2차 가공해 (사)한살림, 홈쇼핑, 롯데마트 등의 대형 유통회사에 납품해 쌀 소비촉진과 주민소득향상에 기여한 게 높이 평가받았다.
또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 ‘금계문화교류센터’에서 외국인 주부 김장담그기, 결혼이민자를 위한 원예치료, 가족방문교육활동과 방과후 공부방 등을 펼쳐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을 했다.
금계권역 주민들은 소득사업을 통한 이익금과 축제 수익금 등 30만원을 아프리카 기아 아동돕기 및 교육사업에 환원하겠다며 한국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생활권이 같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1개 리 이상의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해 생활환경정비,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21개 권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36개 권역은 사업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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