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극 - 황진이

전통극으로 재탄생한 조선시대 아이콘

지역내일 2009-11-23
조선시대 뛰어난 예인이자 명기였던 황진이의 난초향 같았던 지란지교 사랑을 재조명하는 소리극 ‘황진이’가 관객과 만난다.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작품은 국립국악원이 2009년 하반기에 첫선을 보이는 대표브랜드 작품이다.
문학과 예술에 뛰어났던 당대의 아이콘 ‘황진이’의 우수한 문학성과, 시대를 초월해 남다른 삶을 살았던 인생 여정을 다양한 전통 문화 속에 함께 담았다. 무대를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리극의 형태도 처음 선보인다. 경기민요, 서도민요를 중심으로 판소리와 정가, ''교방무'' ''입춤'' ''장구춤'' ''태평무'' ''검무'' 등의 민속무용과 ''승무'' ''바라'' ''나비'' 등의 불교무용 그리고 다채롭고 아름다운 춤사위, 조선시대 선비들의 다양한 놀이문화, 선인들의 시, 서예, 동양화 등 한국 문화 정수에 극적 요소를 가미한 소리극을 펼친다.
창작 음악과 여러 기법의 영상이 구현되는 무대 배경은 시대를 앞서 예술성과 문학성을 두루 겸비했던 황진이의 삶을 이해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황진이 역에는 소리꾼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악반주와의 조우를 통한 실험적인 무대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온 최수정 씨가 맡았다.

문의 (02)580-3396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