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는 신입사원들에게 ‘예상 정년과 퇴직 형태’에 대해 물은 결과, 현 직장 예상 근무기간은 평균 8.8년이라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에서 31일까지 8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예상 근무기간에 대해 10.2년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5.2년이라고 답했다.
예상하는 퇴직형태에 대해선 응답자의 69.9%가 ‘자발적인 퇴직’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년퇴직’(7.6%), ‘권고퇴직’(7.4%), ‘명예퇴직’(5.4%), ‘정리해고 및 감원퇴직’(4.3%) 순이었다.
‘자발적인 퇴직’을 택한 여성 신입사원들에게 구체적인 퇴직 사유를 묻자 ‘이직’(61.3%)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출산’(22.1%) ‘결혼’(5.5%) ‘육아’(5.5%) 순으로 답했다.
이직 또는 전직 횟수에 대해서는 ‘2번’이라는 응답이 2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번’(26.2%), ‘1번’(17.4%), ‘6번 이상’(8.7%), ‘5번’(6.4%), ‘4번’(4.3%) 순이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평생직장 개념 사라지고 이직문화가 확산되면서 정년까지 충성 다한다는 것은 갈수록 찾아보기 어렵다”며 “신입사원의 경우 쉽게 이직을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커리어관리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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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에서 31일까지 8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예상 근무기간에 대해 10.2년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5.2년이라고 답했다.
예상하는 퇴직형태에 대해선 응답자의 69.9%가 ‘자발적인 퇴직’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년퇴직’(7.6%), ‘권고퇴직’(7.4%), ‘명예퇴직’(5.4%), ‘정리해고 및 감원퇴직’(4.3%) 순이었다.
‘자발적인 퇴직’을 택한 여성 신입사원들에게 구체적인 퇴직 사유를 묻자 ‘이직’(61.3%)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출산’(22.1%) ‘결혼’(5.5%) ‘육아’(5.5%) 순으로 답했다.
이직 또는 전직 횟수에 대해서는 ‘2번’이라는 응답이 2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번’(26.2%), ‘1번’(17.4%), ‘6번 이상’(8.7%), ‘5번’(6.4%), ‘4번’(4.3%) 순이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평생직장 개념 사라지고 이직문화가 확산되면서 정년까지 충성 다한다는 것은 갈수록 찾아보기 어렵다”며 “신입사원의 경우 쉽게 이직을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커리어관리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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