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마른 후에 우물을 파랴! 전쟁이 난 후에 무기를 만드랴!
서양 의학적인 검사로는 몸의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으나 다양한 형태의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반 건강 상태라고 하고, 한의학에서는 이를 ‘미병(未病)''이라고 한다. 우리 같은 직장인에게 가장 많은 미병 중 하나가 바로 피로와 어깨 결림이다. 피로와 어깨 결림도 체질별로 처방을 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체질별 티테라피 요법을 통해 피로에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면 정상이라는 말과 함께 ‘신경성'', ‘스트레스 때문이다''라는 말을 주로 듣게 된다. 이같이 혈액검사, x-ray, CT, 내시경, 초음파 등의 서양 의학적인 검사로는 이상을 발견할 수 없으나 다양한 형태의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반 건강(半 健康) 상태라고 한다.
건강과 병 사이의 공백, 반 건강 상태
반 건강 상태란
① 병은 아니지만 어떠한 이상(피로, 어깨 결림, 두통, 소화장애 등)이 인정되는 것 ② 인정된 이상이 지속됨으로써, 장래 병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
③ 적절한 대처(운동, 휴식, 한방요법 등)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음을 말한다.
검사를 통해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서양 의학에서는 ‘반 건강''이라는 개념이 인정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건강진단에서의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 적지 않다. 어느 날 갑자기 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 건강과 병 사이에는 특정한 공백기간이 존재한다. 그 시기가 바로 반 건강 상태인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환자가 가진 일반적인 특성 등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얻어진 ‘부조화의 유형''을 질병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한 반 건강 상태를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데 이를 ‘미병(未病)''이라고 한다.
즉, 환자가 호소하는 다양한 자각증상과 개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범주화한 것이 미병인데 피로, 어깨 결림, 두통, 소화장애, 불면 등은 모두 미병의 상태로 볼 수 있다.
직장인의 대표적 미병, 피로와 어깨 결림
그중에 직장인들에게 많은 미병이 피로와 어깨 결림이다. 만성 피로, 뒷목 뻐근, 어깨 결림, 뒷골 당김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로 오후만 되면 뒷목이 당기고 아프며 심하면 머리까지 아프고 또 어떤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결림이나 통증이 시작되어 하루 종일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
어깨 결림의 직접적인 원인은 ‘승모근''의 긴장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승모근은 후두부에서 어깨, 등을 감싸고 있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다. 이 승모근은 스트레스 근육이라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승모근이 긴장을 하게 되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거나 심하게 되면 뒷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유발된다. 흔히 ‘어깨가 많이 뭉쳤다''라고 하는데 이는 근육이 다발을 형성하여 통증 유발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과도한 욕심과 짜증, 성냄, 많은 생각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스트레스, 오랜 컴퓨터 작업, 스트레칭 한 번 하지 않는 게으름 등이 바로 승모근을 괴롭히는 주범이다.
승모근이 좋아하는 동작
우리는 무의식 중에 등이 굽고 머리가 앞으로 나가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대부분 사람이 의자에 앉는 자세가 그렇다. 이게 심해지면 거북이 목과 같은 거북목증후군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등을 펴려고 노력하자. 또 하나 승모근이 좋아하는 동작은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이다. 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히고 목과 어깨에 들어가 있는 힘을 뺀다. 이 상태에서 입을 바보처럼 ‘헤~'' 벌리면 승모근은 더 좋아한다. 그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한다. 1~2분간 눈은 감고 내쉬는 숨에 더 집중하면서 숨을 내쉴 때마다 편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이것만은 지키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와서는 리모컨을 잠시 버리고 거실이나 방바닥에 큰 대(大)자로 눕자. 꼭 팔을 크게 벌린 큰 대자여야 한다. 만약 어깨 결림이 심하다면 쿠션이나 베개를 목이 아니라 등에 대고 누우면 더 좋다. 베개의 높이는 누웠을 때 적당히 긴장이 느껴지는 정도가 좋다. 그런후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자. 내쉬는 숨이 중요하다. 숨을 내쉴 때 우리 몸은 더 잘 이완되기 때문이다. 머릿속으로 오늘 있었던 일, 걱정거리를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다''는 생각과 함께 20분 정도 누워 있자. 처음에는 5분도 지루하지만 조금씩 시간을 늘여 가면 된다. 매일 이러한 동작을 계속하다 보면 진정한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뿐 아니라 훨씬 건강한 상태에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티테라피한의원
이상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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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의학적인 검사로는 몸의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으나 다양한 형태의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반 건강 상태라고 하고, 한의학에서는 이를 ‘미병(未病)''이라고 한다. 우리 같은 직장인에게 가장 많은 미병 중 하나가 바로 피로와 어깨 결림이다. 피로와 어깨 결림도 체질별로 처방을 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체질별 티테라피 요법을 통해 피로에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면 정상이라는 말과 함께 ‘신경성'', ‘스트레스 때문이다''라는 말을 주로 듣게 된다. 이같이 혈액검사, x-ray, CT, 내시경, 초음파 등의 서양 의학적인 검사로는 이상을 발견할 수 없으나 다양한 형태의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반 건강(半 健康) 상태라고 한다.
건강과 병 사이의 공백, 반 건강 상태
반 건강 상태란
① 병은 아니지만 어떠한 이상(피로, 어깨 결림, 두통, 소화장애 등)이 인정되는 것 ② 인정된 이상이 지속됨으로써, 장래 병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
③ 적절한 대처(운동, 휴식, 한방요법 등)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음을 말한다.
검사를 통해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서양 의학에서는 ‘반 건강''이라는 개념이 인정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건강진단에서의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 적지 않다. 어느 날 갑자기 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 건강과 병 사이에는 특정한 공백기간이 존재한다. 그 시기가 바로 반 건강 상태인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환자가 가진 일반적인 특성 등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얻어진 ‘부조화의 유형''을 질병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한 반 건강 상태를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데 이를 ‘미병(未病)''이라고 한다.
즉, 환자가 호소하는 다양한 자각증상과 개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범주화한 것이 미병인데 피로, 어깨 결림, 두통, 소화장애, 불면 등은 모두 미병의 상태로 볼 수 있다.
직장인의 대표적 미병, 피로와 어깨 결림
그중에 직장인들에게 많은 미병이 피로와 어깨 결림이다. 만성 피로, 뒷목 뻐근, 어깨 결림, 뒷골 당김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로 오후만 되면 뒷목이 당기고 아프며 심하면 머리까지 아프고 또 어떤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결림이나 통증이 시작되어 하루 종일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
어깨 결림의 직접적인 원인은 ‘승모근''의 긴장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승모근은 후두부에서 어깨, 등을 감싸고 있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다. 이 승모근은 스트레스 근육이라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승모근이 긴장을 하게 되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거나 심하게 되면 뒷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유발된다. 흔히 ‘어깨가 많이 뭉쳤다''라고 하는데 이는 근육이 다발을 형성하여 통증 유발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과도한 욕심과 짜증, 성냄, 많은 생각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스트레스, 오랜 컴퓨터 작업, 스트레칭 한 번 하지 않는 게으름 등이 바로 승모근을 괴롭히는 주범이다.
승모근이 좋아하는 동작
우리는 무의식 중에 등이 굽고 머리가 앞으로 나가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대부분 사람이 의자에 앉는 자세가 그렇다. 이게 심해지면 거북이 목과 같은 거북목증후군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등을 펴려고 노력하자. 또 하나 승모근이 좋아하는 동작은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이다. 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히고 목과 어깨에 들어가 있는 힘을 뺀다. 이 상태에서 입을 바보처럼 ‘헤~'' 벌리면 승모근은 더 좋아한다. 그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한다. 1~2분간 눈은 감고 내쉬는 숨에 더 집중하면서 숨을 내쉴 때마다 편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이것만은 지키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와서는 리모컨을 잠시 버리고 거실이나 방바닥에 큰 대(大)자로 눕자. 꼭 팔을 크게 벌린 큰 대자여야 한다. 만약 어깨 결림이 심하다면 쿠션이나 베개를 목이 아니라 등에 대고 누우면 더 좋다. 베개의 높이는 누웠을 때 적당히 긴장이 느껴지는 정도가 좋다. 그런후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자. 내쉬는 숨이 중요하다. 숨을 내쉴 때 우리 몸은 더 잘 이완되기 때문이다. 머릿속으로 오늘 있었던 일, 걱정거리를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다''는 생각과 함께 20분 정도 누워 있자. 처음에는 5분도 지루하지만 조금씩 시간을 늘여 가면 된다. 매일 이러한 동작을 계속하다 보면 진정한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뿐 아니라 훨씬 건강한 상태에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티테라피한의원
이상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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