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자료 산간벽지에서도 검색

4천여 공공도서관서 동시 이용 … 정보취약계층 저작권료 지원

지역내일 2009-10-12
지식정보화사회가 산간벽지까지 도달한다. 대도시 위주의 도서관 500여곳에 제공하던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자료를 앞으로 전국 4000여 곳의 소규모 공공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디지털 자료의 저작권료를 정부가 지원한다.
중복 대상자까지 포함하면 혜택을 받는 국민은 1200만명에 달한다. 이들 취약계층에게 도서 파일을 내려받을 때 지불하는 저작권료 20원과 종이로 출력할 때 지불하는 장당 5원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지원한다.
현재는 대도시 위주로 500곳의 도서관과 연계 시스템이 구축돼있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은 노인, 장애인, 농산어촌 주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이 디지털 정보를 출력해 이용할 때 부과하는 비용 중 일부인 저작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모철민 관장은 “내년부터 3년간 산간벽지의 작은도서관과 병영도서관까지 4000여곳의 소규모 도서관에서도 서초동 디지털도서관의 보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자료를 찾을 수 있는 통합 검색시스템도 구축하고 디지털 음성도서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데이지(DAISY)'' 컨소시엄에도 가입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고지도 자료를 중점 서비스하는 ''지도자료실''도 오는 11월 개설한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은 세계 각국의 국가도서관들이 보유한 디지털 장서의 접근과 공유를 목표로 한세계국립도서관장회의(CDNL)의 ''''국립도서관 글로벌(NLG)''''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중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디지털 도서관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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