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민족대이동을 앞두고 서초구는 시민들의 귀성길 안전을 책임질 고속버스터미널 안전요원 및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17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짧은 연휴기간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응급처치법을 교육해 공공시설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위주로 구성돼 실제상황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킹으로 쓰러진 사람 의식 확인하기, 구조요청하기, 구강 대 구강 호흡법, 흉부압박 등을 반복 실습해 응급처치법을 체득할 수 있게 했다.
다중이용시설에 설치가 의무화된 심실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도 교육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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