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 상황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는 ‘점프 홍보단’.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생과 대학원생 30여 명, 그리고 이들을 지도하고 함께 봉사하는 성인 봉사자 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하는 현장에 가서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자원봉사자나 각 주민센터에 배포하는 홍보물 제작하고 캠페인을 하는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홍보단 자체 봉사로 성남에 있는 성은학교에서 지체장애인 학생에게 사진 찍기 글쓰기 동영상 찍기 등을 가르치며 신나는 시간을 함께한다.
점프 홍보단 단원은 순수와 열정을 지닌 멋진 대학생들이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의 사회인으로서 사회에 힘차게 첫발을 내딛고 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봉사
2008년 3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는 점프 홍보단 1기 20명을 선발했다. 2009년에는 1월 2기 모집에는 100여 명이 넘는 대학생이 지원하여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5명이 선발되었다. 현재는 2기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에 든든한 후원자와 롤 모델인 성인봉사자 5명은 이들에게 ‘울트라 선생님’으로 불리며 동고동락을 함께한다.
점프 홍보단은 지난 1년 동안 강남구에서 일어나는 봉사활동을 취재하고 일반시민에게 다양한 자원봉사의 방법을 소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원고팀, 영상팀, 사진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일반인에게 봉사 활동 상황을 소개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맹활약 중이다. 또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자원봉사 UCC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KT에서 우수대학생 동아리에 선정되었다.
단원 최경석씨는 “봉사현장에 취재가면 시간 제약으로 기록사진을 남기기 어려울 때도 많고 또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면서 “그럴 때마다 그 상황에서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런 점이 자신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희망도 전하고 우정도 쌓고
점프봉사단은 올 여름 여름방학 엠티를 기름유출로 힘겨운 태안의 원이중학교 이원분교로 다녀왔다. 학생수가 37명이 전부인 이 분교에 홍보단원이 가서 그곳 아이들, 마을 주민과 자장밥, 설렁탕도 함께 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곳에서 어린 학생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에게 보여줄 장기 자랑을 준비했고 대학생 언니 오빠는 그들에게 희망의 싹도 보여주었다. 봉사도 하고 엠티도 하는 즐거운 ‘1박2일’을 보냈다.
그리고 월 1회 지체장애학생에게 봉사 홍보가 아닌, 형이나 누나로서 그들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살린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연말에는 성은학교 학생에게 10개월 동안 교육했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줄 계획이다.
미래를 향하여 점프 점프
점프봉사단원은 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수많은 봉사자를 보면서 삶과 도리, 예의에 대해 알게 되었다. 1기 단장 손동환(28 대학원생)씨는 단장 역할을 통해 사회의 리더를 경험해 보았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2기를 선발하는 면접에도 직접 참여해 봉사에 대한 적극성과 전문성을 지닌 봉사단원을 뽑았다. 2기 선발 때 4:1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교 주체 국민대장정에 참여하여 국토를 순례한 경험과 열정이 돋보여 합격한 강지향(24 대학생)씨는 2기 단장으로서 점프홍보단의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손동환씨는 “홍보단 전체가 가족처럼 기쁠 때나 슬플 때 친형, 누나, 동생처럼 지냈습니다. 활동자체도 값지지만 함께하는 35명이 정말 소중한 보물입니다”고 말했다. 강지향씨는 “장래에 승무원이 꿈인데 이 홍보단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함께 활동하며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라며 밝고 건강한 웃음을 보인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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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봉사활동을 하는 현장에 가서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자원봉사자나 각 주민센터에 배포하는 홍보물 제작하고 캠페인을 하는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홍보단 자체 봉사로 성남에 있는 성은학교에서 지체장애인 학생에게 사진 찍기 글쓰기 동영상 찍기 등을 가르치며 신나는 시간을 함께한다.
점프 홍보단 단원은 순수와 열정을 지닌 멋진 대학생들이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의 사회인으로서 사회에 힘차게 첫발을 내딛고 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봉사
2008년 3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는 점프 홍보단 1기 20명을 선발했다. 2009년에는 1월 2기 모집에는 100여 명이 넘는 대학생이 지원하여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5명이 선발되었다. 현재는 2기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에 든든한 후원자와 롤 모델인 성인봉사자 5명은 이들에게 ‘울트라 선생님’으로 불리며 동고동락을 함께한다.
점프 홍보단은 지난 1년 동안 강남구에서 일어나는 봉사활동을 취재하고 일반시민에게 다양한 자원봉사의 방법을 소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원고팀, 영상팀, 사진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일반인에게 봉사 활동 상황을 소개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맹활약 중이다. 또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자원봉사 UCC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KT에서 우수대학생 동아리에 선정되었다.
단원 최경석씨는 “봉사현장에 취재가면 시간 제약으로 기록사진을 남기기 어려울 때도 많고 또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면서 “그럴 때마다 그 상황에서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런 점이 자신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희망도 전하고 우정도 쌓고
점프봉사단은 올 여름 여름방학 엠티를 기름유출로 힘겨운 태안의 원이중학교 이원분교로 다녀왔다. 학생수가 37명이 전부인 이 분교에 홍보단원이 가서 그곳 아이들, 마을 주민과 자장밥, 설렁탕도 함께 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곳에서 어린 학생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에게 보여줄 장기 자랑을 준비했고 대학생 언니 오빠는 그들에게 희망의 싹도 보여주었다. 봉사도 하고 엠티도 하는 즐거운 ‘1박2일’을 보냈다.
그리고 월 1회 지체장애학생에게 봉사 홍보가 아닌, 형이나 누나로서 그들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살린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연말에는 성은학교 학생에게 10개월 동안 교육했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줄 계획이다.
미래를 향하여 점프 점프
점프봉사단원은 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수많은 봉사자를 보면서 삶과 도리, 예의에 대해 알게 되었다. 1기 단장 손동환(28 대학원생)씨는 단장 역할을 통해 사회의 리더를 경험해 보았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2기를 선발하는 면접에도 직접 참여해 봉사에 대한 적극성과 전문성을 지닌 봉사단원을 뽑았다. 2기 선발 때 4:1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교 주체 국민대장정에 참여하여 국토를 순례한 경험과 열정이 돋보여 합격한 강지향(24 대학생)씨는 2기 단장으로서 점프홍보단의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손동환씨는 “홍보단 전체가 가족처럼 기쁠 때나 슬플 때 친형, 누나, 동생처럼 지냈습니다. 활동자체도 값지지만 함께하는 35명이 정말 소중한 보물입니다”고 말했다. 강지향씨는 “장래에 승무원이 꿈인데 이 홍보단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함께 활동하며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라며 밝고 건강한 웃음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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