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입시에 대한 부담감, 가치관이나 자아정체성에 대한 혼란 등 정서적 혼란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챙기고 나섰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무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실시하는 서초구보건소는 9월 19일(토)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 1명과 정신보건센터 정신보건전문요원 1명이 나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틱장애, 인터넷중독, 정서 행동 및 학습장애 등에 대한 진단 및 예방, 조기치료방법 등을 상담해 주게 된다. 증세가 발견되거나 좀 더 상세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도록 주선해준다.
상담을 원할 경우 서초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월별로 테마를 정해 소아 청소년 상담은 물론 노인 우울이나 치매 등을 다루는 노인정신상담 서비스, 우울 및 조울증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2155-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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