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헌신과 봉사로 깊이 뿌리내려 진정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무룡 라이온스. 지역사회 봉사를 실현하는 현실의 십자군 기사라 할 수 있다.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용기와 힘을 불어넣고 사랑으로 다독거려 그 이름처럼 무룡산 같은 큰 업적으로 우뚝 서 있다.
무룡라이온스는 지난 89년 12월 15일 창립하여 12년째를 맞고 있다.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내어 해마다 무룡대상을 수여하는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울산의 많은 봉사단체 중에서도 활동상이 돋보인다. 봉사단체에 걸맞게 그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이들의 관심이 잊혀지기 쉬운 이웃들에게 쏠려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무룡라이온스는 91년 시력장애인 무료 개안수술을 비롯해 92년에 울산 출신 사할린 동포 초청 사업을 벌였다.
93년에는 지체장애자 합동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으며 95년에는 결식아동돕기, 97년 러시아 한인동포 의류 지원사업, 98년 동국대 한의대 무의촌 한방의료봉사사업 후원 등을 지원했다. 작년에는 제1회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 자활체육대회를 후원하고 올해에는 이웃돕기 보청기 전달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의 여러 곳에 골고루 눈을 돌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활동이 알려져 올해 9월 7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전문직과 자영사업자를 포함해 다양한 회원들 97명으로 이루어진 무룡라이온스는 많은 회원수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단합을 자랑하고 있다. 부인들로 구성된 부인회도 활발한 활동과 가족같은 친근함을 갖고 있어 이처럼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의 밑받침이 되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 2천명을 도울 계획을 갖고 있는 무룡라이온스는 이웃이 없어진 도시생활에서 참된 이웃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무룡라이온스 : 272-4849
나부터 먼저 봉사해야
무룡라이온스클럽 12대 회장 김주태
- 어떤 자세로 직무에 임하고 계십니까?
= 시간봉사, 노력봉사, 물질봉사 이렇게 3봉사의 정신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특히 느낀게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 먼저 일반인들이 장애인을 보는 편견을 없애고 따뜻한 시선으로 돌보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단체의 힘은 소수이고 작지만 모든 사람들이 내 식구 대하듯 한다면 장애자들은 훨씬 힘을 얻을 것입니다.
- 무룡라이온스가 많은 회원수에도 단합이 잘 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대합니다. 각종 경조사 뿐아니라 평소에도 서로 전화를 해 안부를 묻고 자주 어울리지요. 형식적인 관계가 아니라 어려운 일은 진정 같이 슬퍼하고 위로하며 기쁜 일은 또 같이 나누니 정이 넘쳐날 수 밖에요, 둘째는 같이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다보니 온 가족이 행복해 지는 비결이 되기도 합니다.
- 회원님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모두들 맡은바 분야에서 열심히 해 주고 있으니 고맙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고, 어차피 봉사하겠다고 나섰으니까 우리 힘을 모아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합시다.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용기와 힘을 불어넣고 사랑으로 다독거려 그 이름처럼 무룡산 같은 큰 업적으로 우뚝 서 있다.
무룡라이온스는 지난 89년 12월 15일 창립하여 12년째를 맞고 있다.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내어 해마다 무룡대상을 수여하는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울산의 많은 봉사단체 중에서도 활동상이 돋보인다. 봉사단체에 걸맞게 그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이들의 관심이 잊혀지기 쉬운 이웃들에게 쏠려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무룡라이온스는 91년 시력장애인 무료 개안수술을 비롯해 92년에 울산 출신 사할린 동포 초청 사업을 벌였다.
93년에는 지체장애자 합동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으며 95년에는 결식아동돕기, 97년 러시아 한인동포 의류 지원사업, 98년 동국대 한의대 무의촌 한방의료봉사사업 후원 등을 지원했다. 작년에는 제1회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 자활체육대회를 후원하고 올해에는 이웃돕기 보청기 전달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의 여러 곳에 골고루 눈을 돌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활동이 알려져 올해 9월 7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전문직과 자영사업자를 포함해 다양한 회원들 97명으로 이루어진 무룡라이온스는 많은 회원수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단합을 자랑하고 있다. 부인들로 구성된 부인회도 활발한 활동과 가족같은 친근함을 갖고 있어 이처럼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의 밑받침이 되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 2천명을 도울 계획을 갖고 있는 무룡라이온스는 이웃이 없어진 도시생활에서 참된 이웃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무룡라이온스 : 272-4849
나부터 먼저 봉사해야
무룡라이온스클럽 12대 회장 김주태
- 어떤 자세로 직무에 임하고 계십니까?
= 시간봉사, 노력봉사, 물질봉사 이렇게 3봉사의 정신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특히 느낀게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 먼저 일반인들이 장애인을 보는 편견을 없애고 따뜻한 시선으로 돌보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단체의 힘은 소수이고 작지만 모든 사람들이 내 식구 대하듯 한다면 장애자들은 훨씬 힘을 얻을 것입니다.
- 무룡라이온스가 많은 회원수에도 단합이 잘 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대합니다. 각종 경조사 뿐아니라 평소에도 서로 전화를 해 안부를 묻고 자주 어울리지요. 형식적인 관계가 아니라 어려운 일은 진정 같이 슬퍼하고 위로하며 기쁜 일은 또 같이 나누니 정이 넘쳐날 수 밖에요, 둘째는 같이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다보니 온 가족이 행복해 지는 비결이 되기도 합니다.
- 회원님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모두들 맡은바 분야에서 열심히 해 주고 있으니 고맙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고, 어차피 봉사하겠다고 나섰으니까 우리 힘을 모아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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