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예쁜 주머니를 만들고 그 안에 다양한 학용품을 넣어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선물하는 ‘러브켓(Lovke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랑을 전하는 주머니라는 의미의 ‘러브켓’ 프로젝트는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8월 12일, 13일, 18일, 20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1회당 200명씩 총 8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우선 저개발 국가의 실정을 보여주는 영상물을 시청한 후, 친구들끼리 모여앉아 한 땀 한 땀 바느질해가며 작은 주머니를 직접 만들게 된다. 완성한 러브켓에는 손수 준비해온 학용품과 타국의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도 담는다. 이렇게 제작된 러브켓은 향후 볼런티어21 등 국제자원봉사 협력기구를 통해 미얀마의 보육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러브켓 프로젝트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초구 자원봉사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73-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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