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들을 위한 방과 후 수업이 열린다.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방과 후 교실은 7월 한 달 동안 프랑스학교에 재학 중인 5~12세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열리는데, 반사경 만들기, 동화읽고 토론하기, 종이접기, 그릇에 그림그리기 등 놀이와 만들기 위주의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수업료는 없지만 5천원가량 소요되는 재료비는 직접 부담해야 한다. 이에 앞서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2차례에 걸쳐 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꽃등 만들기, 족두리 만들기, 지푸라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연 만들기, 부채에 그림그리기 등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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