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살인자가 나타났다!
올 여름 더위를 사로잡을 영국식 코믹 스릴러 ‘39 계단’이 7월30일부터 8월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2006년 초연된 것으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알려진 작품이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정통 스릴러 영화가 기발한 연극적 상상력과 신선함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2007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뉴 코미디’ 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8년 뉴욕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연극 ‘39계단’은 2008 토니상 어워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음향 디자인, 조명 디자인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초연된 후 연일 입소문으로 앵콜 공연까지 마치고 이번엔 광화문 한복판에서 연극의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이 연극의 출연배우는 단 4명이다. 남자주인공 해니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배우들은 세 가지 이상의 역할을 소화해 내야 한다. 남자가 여자로 분하는 것을 물론이고 눈앞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기도 한다. 옷을 바꿔 입는 시간 은 단 10초로 어느 것 하나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긴박감 넘치는 100분 동안 말이 필요 없는 호흡이다.
문의 (02)2250-5920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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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더위를 사로잡을 영국식 코믹 스릴러 ‘39 계단’이 7월30일부터 8월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2006년 초연된 것으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알려진 작품이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정통 스릴러 영화가 기발한 연극적 상상력과 신선함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2007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뉴 코미디’ 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8년 뉴욕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연극 ‘39계단’은 2008 토니상 어워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음향 디자인, 조명 디자인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초연된 후 연일 입소문으로 앵콜 공연까지 마치고 이번엔 광화문 한복판에서 연극의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이 연극의 출연배우는 단 4명이다. 남자주인공 해니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배우들은 세 가지 이상의 역할을 소화해 내야 한다. 남자가 여자로 분하는 것을 물론이고 눈앞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기도 한다. 옷을 바꿔 입는 시간 은 단 10초로 어느 것 하나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긴박감 넘치는 100분 동안 말이 필요 없는 호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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