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각 가정과 도서관이 함께 어린이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2009년도 ‘제3기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운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이번 강좌의 수강 신청은 8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최종 수강생은 전자추첨을 통하여 선별한다. 제3기 강좌에서는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도서관 속으로, 책 속으로’, 좋은 독서환경을 위하여 부모들이 알아야 할 ‘아이와 함께 책 읽기를 위한 몇 가지 생각’, 어린이 책을 이해함으로써 자녀의 독서지도에 도움을 주는 ‘지식정보책’, ‘만화책 바로 이해하기’, ‘역사책 들여다보기’ 등 총 7강좌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한 ‘엉클 샘 여름 독서전’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 어린이들이 읽어야 할 ‘애틀란타’ 등 우수도서 300여권이 전시되고, 미국의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유명한 명소, 오바마 대통령을 포함한 역대 대통령에 관한 자료, 미국의 상징 인물인 엉클 샘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3413-4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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