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수의원은 직업이 건축사다. 그래서 우 의원은“건축 관련 기술 전문가이기 때문에 건설예산을 많이 절감시킬 수 있습니다. 건축물의 동선(動線)을 잘 살펴 효율성을 높이고, 재료를 잘 선택해서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게 합니다”고 말한다. 자신의 전문성으로 강남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부심이 크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구의원으로 활동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구의원을 하려면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구의원 활동을 하면서 전문성을 배우기는 힘듭니다. 게다가 보좌관이나 비서관 같은 전문가들의 보좌를 받을 수 없어서 의원이 직접 대부분의 일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구의원으로 들어오는 게 바람직합니다”고 말한다.
지역구(청담 1,2동, 논현 1,2동)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사업은 무엇이고, 그중 성과가 있는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게 있나?
강남구의 한강변 오솔길에 접근할 수 있는 토끼 굴을 조성하는 것은 청담동쪽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청숫골나루터 쪽으로 토끼 굴을 조성하기로 하고 한강사업소와 협의 중이다. 청담에 재건축되는 삼익아파트단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건축 되는 삼익아파트가 한강변과 어우러져 명품아파트로 건립 되도록 노력중이다. 또 청담 공원 내에 강남구 구립 스포츠센터를 건립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민들과 구정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고 있나?
청담공원에서 배드민튼을 아침마다 하면서 청담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민들을 접촉하고 있다. 강남구에서 95년부터 건축사를 하고 있다. 현재는 건축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직능단체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해서 마라톤도 하고 있는데 마라톤을 하면서도 많은 분들을 접촉하고 있다.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구의원을 하고 있다. 전문성이 의정활동에 도움을 준다지만 건축사 사무소 업무에 전념을 못해 운영에 어려움이 초래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직원들이 중심을 잘 잡고 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어려움은 크게 없다. 강남구 전체 예산 중 60%정도가 시설사업비이다. 그래서 건축사인 본의원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항상 다짐한다. 21명 의원 중 건축사는 본인 밖에 없다. 다시 말하지만 전문성 있는 의원들의 팀플레이는 구의회 활동을 상당히 위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현재 물 관련해서 관심이 많은 데 어떤 일을 준비하고 있나?
지하수개발, 빗물관리, 상수도관리 등 물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면서 물 절약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가 될 거라는데 도시생활에서 물 절약은 어떻게 구체화 돼야 할지 연구하는 중이다.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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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청담 1,2동, 논현 1,2동)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사업은 무엇이고, 그중 성과가 있는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게 있나?
강남구의 한강변 오솔길에 접근할 수 있는 토끼 굴을 조성하는 것은 청담동쪽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청숫골나루터 쪽으로 토끼 굴을 조성하기로 하고 한강사업소와 협의 중이다. 청담에 재건축되는 삼익아파트단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건축 되는 삼익아파트가 한강변과 어우러져 명품아파트로 건립 되도록 노력중이다. 또 청담 공원 내에 강남구 구립 스포츠센터를 건립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민들과 구정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고 있나?
청담공원에서 배드민튼을 아침마다 하면서 청담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민들을 접촉하고 있다. 강남구에서 95년부터 건축사를 하고 있다. 현재는 건축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직능단체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해서 마라톤도 하고 있는데 마라톤을 하면서도 많은 분들을 접촉하고 있다.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구의원을 하고 있다. 전문성이 의정활동에 도움을 준다지만 건축사 사무소 업무에 전념을 못해 운영에 어려움이 초래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직원들이 중심을 잘 잡고 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어려움은 크게 없다. 강남구 전체 예산 중 60%정도가 시설사업비이다. 그래서 건축사인 본의원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항상 다짐한다. 21명 의원 중 건축사는 본인 밖에 없다. 다시 말하지만 전문성 있는 의원들의 팀플레이는 구의회 활동을 상당히 위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현재 물 관련해서 관심이 많은 데 어떤 일을 준비하고 있나?
지하수개발, 빗물관리, 상수도관리 등 물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면서 물 절약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가 될 거라는데 도시생활에서 물 절약은 어떻게 구체화 돼야 할지 연구하는 중이다.
김영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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