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7월 24일 한미동맹 강화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미군사령관 월터 L. 샤프장군으로부터 한국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2009 ‘좋은 이웃 상’을 수여 받았다.
2003년부터 시작한 좋은 이웃상은 주한 미사령관이 수여하는 가장 의미 있는 상으로 지난 6년 동안 6개의 단체와 42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자치단체로서는 강남구가 처음이다. 시상식은 7월 24일 오후6시30분 주한미군사령부(용산)내 드래곤 힐 호텔에서 진행됐다. 강남구는 정전협정 이래 최초로 JSA에서 전년도 12월에 개최한 ‘평화콘서트’를 개최하여 그 공로로 올해 미국 육군성에서 실시한 ‘COMREL(지역사회와의 관계 개선)상’ 프로그램에서 스페셜 이벤트 부문 3등 수상했다. 이 상도 전 세계에서 군부대가 아닌 정부기관으로 처음 수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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