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공시설 우리말 바로잡기 사업 추진

지역내일 2009-07-15

잘못된 우리말의 사용이나 외래어법의 남용 등 우리말의 오염실태가 심각한 가운데, 서초구가 사람들이 붐비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공공시설 우리말 바로잡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바른 한글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바른 표기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공공시설에 설치된 표지판이나 게시물, 간판, 현수막 등에는 잘못된 우리말 표현이 적지 않다는 게 서초구의 판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초구는 다중이용시설의 한글표기부터 바로잡는 한편, 올바른 언어사용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촉구해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부터 3개월 동안 구청, 동주민센터, 지하철역, 세무서, 우체국, 학교 등 관내 200여개 공공시설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이나 게시물 및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 등을 대상으로 잘못된 어구나 문구, 표현법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우리말 바로잡기에 나서는 이들은 시인이나 평론가, 전직교사, 대학교수 경력자 등 문학관련 전공자나 경력자로 구성된 ‘우리말 지킴이’ 30여명으로, 문학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은 갖췄지만 퇴직 후 일자리 없이 여가와 취미생활을 즐기던 문인들이다. 우리말 지킴이들은 공공시설 현장조사를 통해 잘못되거나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한 뒤 해당 기관에 시정권유하게 된다. 문의 (02)2155-622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