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성 무용수들의 금의환향
세계 정상급 프로 무용단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남자무용수들의 첫 귀국 무대인 ‘김용걸과 친구들’이 LG아트센터에서 7월11일부터 12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무용수로 쉬제(Sujet)까지 오른 솔리스트 김용걸이 세계 최정상급 발레단에서 ‘코리언 파위’를 발휘하고 있는 한국 무용수들과 함께하는 갈라 무대이다.
화려한 테크닉을 갖춘 무용수들이 모인 단체로 유명한 미국 컴플렉션스 발레단의 조주환, 세계 현대무용계의 거장인 트리샤 브라운이 이끄는 트리샤 브라운무용단의 정현진, 그리고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중 하나인 러셀 말리판트 무용단의 김경신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모두 국내에서 주목 받던 남성무용수들로 해외 진출 후 처음으로 국내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싱가포르 댄스 시어터의 주역 무용수로 발탁된 박나리는 이번 축제의 초청 안무가 조주현으로부터 안무를 받은 새 작품을 초연한다. 국내 최고 기량의 남성 무용수들로 이루어진 LDP(Labatory Dance Project)의 12명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역동적인 남성 군무와 유니버설발레단Ⅱ 컴퍼니의 음악과 춤의 조화가 돋보이는 컨템러리 발레 군무, 미래 월드 스타를 꿈꾸는 4명의 영스타들 춤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3674-2210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