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스텝재단 스포츠외교 ‘톡톡’

도영심 이사장, 말리 장관 방한 이끌어

지역내일 2009-07-20
유엔스텝재단(UNWTO ST-EP)을 이끄는 도영심 이사장이 스포츠외교에서 한 몫 했다. 아프리카 말리의 하마네 니앙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훈련을 위해 한국에 머무는 청소년 여자농구대표팀을 격려하고, 아프리카에서 진행중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18일 방한했다.
말리 청소년체육부 장관의 방한은 아프리카 국가의 지원이 절실한 한국의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와 각국 대표팀의 전지훈련 장소로서 한국의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리 장관은 지난 5월 스텝재단의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 당시 개관식에서 도영심 이사장을 만나 방한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스텝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농구협회, 삼성썬더스 농구단의 후원을 받아 말리 대표팀과의 친선경기 등을 주선하게 됐다.
지난 9일 입국한 말리 청소년 여자농구 대표팀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한국 청소년 여자농구 대표팀 및 KB 국민은행 세이버스, 삼성생명 비추미 여자농구단 등과 여러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말리 장관은 도영심 이사장과 함께 삼성생명 여자농구단과의 친선경기를 관람하고, 삼성 선수들이 선수촌으로 사용하고 있는 삼성트레이닝센터를 방문했다.
18일 저녁에는 스텝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후원하는 환송리셉션에 참석,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양국간 스포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스텝재단은 “니앙 장관이 이 자리에서 말리의 다바 모디보 케이타가 2007년 태권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말리 내 태권도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은 말리의 장관과 올해 하반기에 진행할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2차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새천년개발목표 중 하나인 빈곤퇴치를 위해 스텝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2005년 11월 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15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스텝재단이 출범, 초대 이사장으로 도영심씨를 선출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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