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한국미술 되새겨 볼 기회
서울대학교미술관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 중 1992년부터 2008년까지 한미미술재단(KAFA) 상을 수상한 작가들을 서울대 미술관에 초청하여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국 속의 한국작가 11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참여 작가로는 남윤동, 조숙진, 바이런 킴, 알리스 박, 민연희, 서도호 , 박정미, 마리아 박, 김제나, 임원주, 이재이 등 11명으로 이들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들 이주 작가들은 서서히 미국 사회의 일원이 되면서 그 문화에 동화되기도 하고, 혹은 세계미술의 흐름에 동참하면서 지역적 특성보다는 동시대적인 주제나 양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소위 ‘다문화’ 시대라고 일컫는 80년대 후반부터 전 지구적 경향에 동조하기 시작한 신세대 작가들 중에는 세계미술의 흐름에 동참하면서 동시에 작가 고유의 조형언어를 구사하는 작가들이 등장했다. 1989년에 창설한 KAFA는 바로 이러한 작가들을 발굴함으로써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미술계에 한국 작가들의 창의력을 소개해 왔다. KAFA 수상 작가들은 수상이후 모두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대미술관에서 거행하는 ‘미국 속의 한국작가 11인전’은 지난 10여 년간 세계 속의 한국미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의 (02)880-9504, 5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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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미술관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 중 1992년부터 2008년까지 한미미술재단(KAFA) 상을 수상한 작가들을 서울대 미술관에 초청하여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국 속의 한국작가 11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참여 작가로는 남윤동, 조숙진, 바이런 킴, 알리스 박, 민연희, 서도호 , 박정미, 마리아 박, 김제나, 임원주, 이재이 등 11명으로 이들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들 이주 작가들은 서서히 미국 사회의 일원이 되면서 그 문화에 동화되기도 하고, 혹은 세계미술의 흐름에 동참하면서 지역적 특성보다는 동시대적인 주제나 양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소위 ‘다문화’ 시대라고 일컫는 80년대 후반부터 전 지구적 경향에 동조하기 시작한 신세대 작가들 중에는 세계미술의 흐름에 동참하면서 동시에 작가 고유의 조형언어를 구사하는 작가들이 등장했다. 1989년에 창설한 KAFA는 바로 이러한 작가들을 발굴함으로써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미술계에 한국 작가들의 창의력을 소개해 왔다. KAFA 수상 작가들은 수상이후 모두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대미술관에서 거행하는 ‘미국 속의 한국작가 11인전’은 지난 10여 년간 세계 속의 한국미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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