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들면서 강남에 있는 수영장들이 개장에 나섰다. 시설을 새로 정비하거나 휴식 공간 등을 더욱 강화시켜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해당 구민들에게는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더위와 스트레스 등 일상에 지친 몸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수영장들을 찾아가자.
각종 분수대가 더위를 말끔히 ‘양재천 야외수영장’
서초구 양재천 야외 수영장은 6월 19일 문을 열고 8월 30일까지 운영에 돌입했다. 강남의 젖줄로 불리는 양재천 영동 1교와 시민의 숲 사이 둔치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조성해 개장식과 함께 개장을 했다.
더욱 새롭게 단장한 야외수영장은 국제규격의 성인풀장(폭 13.2m, 길이 50m)과 유아풀장(직경 10m) 총 2개의 수영장과 함께 유아용 워터슬라이드, 선베드, 지압보도,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음수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기존의 ‘어린이 물놀이장’도 전면 재디자인하여 바닥분수, 안개분수, 터널분수를 설치하고 추가로 썬텐장도 만들어 강남 도심 속 한복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양재천 수영장은 지난해 7월 처음 조성된 이래 뛰어난 접근성과 완벽한 편의시설로 약 3만5천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수영장물은 수돗물을 사용하며, 특히 물놀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8명도 근무에 나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이용료는 성인 5천원,·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65세 이상 노인,·서초구민 및 서초구민을 동반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준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1일 3천원이다.
서초구청 생활운동과 측은 “새롭게 단장한 양재천 야외 수영장이 온 가족 모두 찾을 수 있는 강남 도심 최고의 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험과 스릴을 ‘서울교육문화회관 옥외수영장’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내 ‘옥외 수영장’은 7월 4일 오픈을 하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준다. 파도풀, 하이슬라이드와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인공파도 풀장 등의 시설로 메머드급 야외수영장이라는 것이 서울교육문화회관 측 설명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8월 23일까지 운영 한다. 옥외수영장 이용요금은 대인 1만원, 소인 8천원, 30명 이상 단체 이용시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시원한 바닷가를 연상케하는 넓은 수영장과 도심 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하이스라이드와 선베드, 에어바운드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젊은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하이슬라이드와 선베드, 에어바운드는 유료 시설로 별도로 이용료를 내야 한다. 인공파도 풀장은 서울 부근 야외풀장에서는 찾기 힘든 풀장으로 재미있고 스릴을 즐기기에 딱 좋아 가장 선호하는 풀장이다.
옥외 수영장은 특히 방학 때면 학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질 정도로 강남의 주요 여름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91년 처음 개장된 이래 수많은 강남 서초구민들과 인근 지역에서 발길을 많이 하는 야외 수영장이다. 양재역 7번 출구 서초구민 앞에서 1시간 3회 무료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3시간 무료이다.
엄마는 장보고 아이는 무료 물놀이를 ‘하나로 수영장’
농협 하나로 클럽 내 하나로 공원에 있는 ‘하나로 수영장’도 6월 25일 개장하고 무료로 운영 중이다. 초등생까지 입장할 수 있고 유아전용 수영장은 별도로 마련했다.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장을 보는 동안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안전 요원이 여러 명 있어 안전에 신경을 쓸 뿐만 아니라 함께 놀아준다.
농협하나로 측은 “일부러 멀리 야외까지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 어린이 수용장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인근의 주민 어린이들도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어릴 경우 부모가 함께 들어가서 놀 수 있도록 배려도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8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비가 오면 개장하지 않고 평일 주말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바운드 기구가 있지만 튜브나 물놀이 기구를 별도로 지참해도 된다.
한민자 리포터hmj6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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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분수대가 더위를 말끔히 ‘양재천 야외수영장’
서초구 양재천 야외 수영장은 6월 19일 문을 열고 8월 30일까지 운영에 돌입했다. 강남의 젖줄로 불리는 양재천 영동 1교와 시민의 숲 사이 둔치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조성해 개장식과 함께 개장을 했다.
더욱 새롭게 단장한 야외수영장은 국제규격의 성인풀장(폭 13.2m, 길이 50m)과 유아풀장(직경 10m) 총 2개의 수영장과 함께 유아용 워터슬라이드, 선베드, 지압보도,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음수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기존의 ‘어린이 물놀이장’도 전면 재디자인하여 바닥분수, 안개분수, 터널분수를 설치하고 추가로 썬텐장도 만들어 강남 도심 속 한복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양재천 수영장은 지난해 7월 처음 조성된 이래 뛰어난 접근성과 완벽한 편의시설로 약 3만5천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수영장물은 수돗물을 사용하며, 특히 물놀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8명도 근무에 나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이용료는 성인 5천원,·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65세 이상 노인,·서초구민 및 서초구민을 동반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준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1일 3천원이다.
서초구청 생활운동과 측은 “새롭게 단장한 양재천 야외 수영장이 온 가족 모두 찾을 수 있는 강남 도심 최고의 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험과 스릴을 ‘서울교육문화회관 옥외수영장’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내 ‘옥외 수영장’은 7월 4일 오픈을 하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준다. 파도풀, 하이슬라이드와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인공파도 풀장 등의 시설로 메머드급 야외수영장이라는 것이 서울교육문화회관 측 설명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8월 23일까지 운영 한다. 옥외수영장 이용요금은 대인 1만원, 소인 8천원, 30명 이상 단체 이용시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시원한 바닷가를 연상케하는 넓은 수영장과 도심 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하이스라이드와 선베드, 에어바운드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젊은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하이슬라이드와 선베드, 에어바운드는 유료 시설로 별도로 이용료를 내야 한다. 인공파도 풀장은 서울 부근 야외풀장에서는 찾기 힘든 풀장으로 재미있고 스릴을 즐기기에 딱 좋아 가장 선호하는 풀장이다.
옥외 수영장은 특히 방학 때면 학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질 정도로 강남의 주요 여름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91년 처음 개장된 이래 수많은 강남 서초구민들과 인근 지역에서 발길을 많이 하는 야외 수영장이다. 양재역 7번 출구 서초구민 앞에서 1시간 3회 무료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3시간 무료이다.
엄마는 장보고 아이는 무료 물놀이를 ‘하나로 수영장’
농협 하나로 클럽 내 하나로 공원에 있는 ‘하나로 수영장’도 6월 25일 개장하고 무료로 운영 중이다. 초등생까지 입장할 수 있고 유아전용 수영장은 별도로 마련했다.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장을 보는 동안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안전 요원이 여러 명 있어 안전에 신경을 쓸 뿐만 아니라 함께 놀아준다.
농협하나로 측은 “일부러 멀리 야외까지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 어린이 수용장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인근의 주민 어린이들도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어릴 경우 부모가 함께 들어가서 놀 수 있도록 배려도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8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비가 오면 개장하지 않고 평일 주말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바운드 기구가 있지만 튜브나 물놀이 기구를 별도로 지참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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