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의 활기로 관객 사로잡아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내에 위치한 갤러리포월스에서는 2009년 6월 5일(금)~7월 15일(수) 호텔 로비 1, 2층에서 ‘Young Blood -Newgeneration artists in HOTEL’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원제, 김윤숙, 김재홍, 김진호, 김혜진, 나광호, 박신주, 최 영, 정진서, 장형근 등 10명 작가의 회화 및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19세기 영국에서 쓰였던 콘솔 위에는 미키마우스가 걸려있고, 바다를 건너온 화려한 이태리산 대리석 벽면에는 빨래가 걸려있는 시골집풍경이 자리 잡았다. ‘Young Blood’전은 최첨단 가전제품을 명화 속 인물들과 오버랩 시킨 한 전자회사의 광고이미지처럼,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부조화 속에서 전달되는 유머러스함이 있다. 중세 유럽풍으로 꾸며진 화려한 호텔 안 풍경은 젊은 작가들의 순수한 열정과 믹스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아방가르드풍으로 변신한다.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들은 정형화된 갤러리에 설치되어 있을 때와는 또 달리 젊은 활기를 뽐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전시는 젊은 작가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지원이 되길 희망하는 현실대안적인 전시이다. 앞으로 작업의 장르, 성별, 학력, 지역 등을 불문하고 열정이 충만하고 아직 전시경험이 적은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 공간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매일 같이 출입하는 호텔 내 갤러리의 단점이자 장점을 살려, 무의식 속에서 작품을 맞이하게 되는 잠재된 컬렉터와, 한창 물질적 지원이 필요한 젊은 작가들의 우연한 만남이 평생의 인연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문의 (02)3440-8571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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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내에 위치한 갤러리포월스에서는 2009년 6월 5일(금)~7월 15일(수) 호텔 로비 1, 2층에서 ‘Young Blood -Newgeneration artists in HOTEL’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원제, 김윤숙, 김재홍, 김진호, 김혜진, 나광호, 박신주, 최 영, 정진서, 장형근 등 10명 작가의 회화 및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19세기 영국에서 쓰였던 콘솔 위에는 미키마우스가 걸려있고, 바다를 건너온 화려한 이태리산 대리석 벽면에는 빨래가 걸려있는 시골집풍경이 자리 잡았다. ‘Young Blood’전은 최첨단 가전제품을 명화 속 인물들과 오버랩 시킨 한 전자회사의 광고이미지처럼,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부조화 속에서 전달되는 유머러스함이 있다. 중세 유럽풍으로 꾸며진 화려한 호텔 안 풍경은 젊은 작가들의 순수한 열정과 믹스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아방가르드풍으로 변신한다.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들은 정형화된 갤러리에 설치되어 있을 때와는 또 달리 젊은 활기를 뽐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전시는 젊은 작가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지원이 되길 희망하는 현실대안적인 전시이다. 앞으로 작업의 장르, 성별, 학력, 지역 등을 불문하고 열정이 충만하고 아직 전시경험이 적은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 공간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매일 같이 출입하는 호텔 내 갤러리의 단점이자 장점을 살려, 무의식 속에서 작품을 맞이하게 되는 잠재된 컬렉터와, 한창 물질적 지원이 필요한 젊은 작가들의 우연한 만남이 평생의 인연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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