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속의 또 하나의 이야기
풍류 음악을 새로이 해석하고 나눠온 음악동인 고물이 7월 1~4일 ‘한 노래의 삶과 죽음-가곡에 접근하는 일곱 가지 방법’을 LIG아트홀에서 기획공연 한다.
흔히 가곡이라고 하면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등과 같은 서양식 노래를 생각 하지만 가곡은 우리의 전통적 시 형식인 시조를 가사로 하는 노래다. 음악동인 고물의 이번 공연은 가곡적인 아름다움의 원천을 기존의 견해처럼 제도적 양식과 유교적 가치에서 찾지 않는다. 이들이 가곡에 접근해가는 루트는 수학적인 사고가 음악적으로 전개되는가 하면 대중문화의 심리 속으로 공간 이동한다. 여러 가지 양식적 요소를 전통음악의 기본적 편성 위에서 어떻게 용해하는가 하는 것은 공연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 공연은 이미 가곡을 소음악극으로 무대에 올렸던 이태원 음악 감독이 맡았고 피아노,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장구 북 징 등의 연주와 시조시 시조창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70-8227-3143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풍류 음악을 새로이 해석하고 나눠온 음악동인 고물이 7월 1~4일 ‘한 노래의 삶과 죽음-가곡에 접근하는 일곱 가지 방법’을 LIG아트홀에서 기획공연 한다.
흔히 가곡이라고 하면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등과 같은 서양식 노래를 생각 하지만 가곡은 우리의 전통적 시 형식인 시조를 가사로 하는 노래다. 음악동인 고물의 이번 공연은 가곡적인 아름다움의 원천을 기존의 견해처럼 제도적 양식과 유교적 가치에서 찾지 않는다. 이들이 가곡에 접근해가는 루트는 수학적인 사고가 음악적으로 전개되는가 하면 대중문화의 심리 속으로 공간 이동한다. 여러 가지 양식적 요소를 전통음악의 기본적 편성 위에서 어떻게 용해하는가 하는 것은 공연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 공연은 이미 가곡을 소음악극으로 무대에 올렸던 이태원 음악 감독이 맡았고 피아노,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장구 북 징 등의 연주와 시조시 시조창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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