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5월 20일부터 6월말까지 봉은, 언북, 구룡 초등학교 등 지역 내 환경보전 시범학교에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환경교육 ‘2009년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시간은 2시간으로 구성되며, 1시간은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녹색성장에 관한 이론 수업이며 나머지는 부채만들기, 자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실기 수업이다.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와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번 환경교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이산화탄소 배출과 지구온난화, 생태계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환경보호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환경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봉은초등학교는 매주 금요일 마다 교장 선생님의 참여하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해 그전보다 쓰레기양이 반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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