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대입 자율화로 인한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이 가장 눈에 띈다. 입학사정관제도는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밝힌바와 같이 성적 중심 선발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과 소질, 특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선발 방법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대입전형 도입에서 주입식 교육의 병폐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현재까지의 교육은 가르침 중심이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개념을 수동적으로 머릿속에 넣기에 바빴다. 그러기에 문제에 대한 탐구나 호기심, 흥미유발과는 동떨어진 학습만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재를 살고 있고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능동적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교사나 부모의 가르침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의 방향제시가 되어야하고 그 외는 학생 스스로 결정하고 배워나가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도는 교육의 무게중심이 가르치는 쪽에서 배우는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부터 시행된 이 전형방법은 16개의 대학에서 전형되던 것이 2010년에는 49개의 대학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전형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하는 과정이다. 외부 시선이나 강요에 의한 학습이 아닌 내재적 동기에 의한 학습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실제 올해 위 제도로 합격한 학생들은 주로 전문 영역에 도전해 대회에 입상하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였다.
전문 분야에서의 두각은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누군가의 강요로 떠밀리듯이 해서 성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흥미를 고려해 분야를 선택하고 그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과를 얻는 것까지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 스스로 해야 할 몫이다.
족집게 과외선생님도, 수능필수내용정리도 필요 없다. 오직 나 자신을 믿고 내가 세운 계획 하에 실천을 하는 추진력과 행동력이 필요할 뿐이다. 여기에는 플랜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장기플랜과 단기플랜을 짜서 실행하도록 하자. 누구나 계획을 세우는 것에는 익숙하다. 다만 그것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스스로 학습, 즉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세워 실행 한 후 스스로 평가까지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내가 흥미를 갖고 있는 전문분야에 적용 됐을 때 시너지가 발휘된다.
자기 주도 학습에서 긍정적 자아개념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단기플랜 달성을 통한 성취감과 연결되며 그러한 성취감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내재적 동기를 강화시킨다.
단기플랜은 쉽게 말해 장기플랜을 잘게 나눈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가 정해 졌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필요할 것이고, 그 과정을 주어진 기간 내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쪼개는 작업이 단기플랜이다. 일일계획표를 실천하다보면 주간계획을 마칠 수 있고 주간계획이 모여 월간계획을 이룬다. 월간계획 달성이 차곡차곡 쌓이면 연간계획까지 도달 할 수 있다. 연간계획은 한 해 동안 이룬 나의 성과로 나타난다. 이런 과정을 모은 자료는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도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계획과 실천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부적 요인에 의한 목표는 오래 갈 수 없고 동기유발이 되지 않아 쉽사리 지치고 만다.
하지만 장기플랜, 단기플랜의 실행이 학생들에게는 쉽지가 않다. 장기플랜을 이끌어 나가야할 학생들은 막연함에 손을 놓아버리거나 스스로 장기간 이끌어나가는 것에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럴 경우 숙련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오랜 연구로 응집된 자료와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플랜을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교사와 부모의 역할은 조력자, 협력자이다. 여러 방법과 가능성을 제시해줄 수는 있어도 한 가지 선택을 강요할 순 없다. 선택부터 실행, 평가까지 학생 본인의 몫이며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할 일이다.
이제는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날 때이다.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갖는 것을 지켜봐주고
그것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며 스스로 탐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것이 정착화 됐을 때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과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그 안에서 진정한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터디맵
이강석 원장
(02)538-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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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대입전형 도입에서 주입식 교육의 병폐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현재까지의 교육은 가르침 중심이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개념을 수동적으로 머릿속에 넣기에 바빴다. 그러기에 문제에 대한 탐구나 호기심, 흥미유발과는 동떨어진 학습만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재를 살고 있고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능동적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교사나 부모의 가르침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의 방향제시가 되어야하고 그 외는 학생 스스로 결정하고 배워나가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도는 교육의 무게중심이 가르치는 쪽에서 배우는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부터 시행된 이 전형방법은 16개의 대학에서 전형되던 것이 2010년에는 49개의 대학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전형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하는 과정이다. 외부 시선이나 강요에 의한 학습이 아닌 내재적 동기에 의한 학습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실제 올해 위 제도로 합격한 학생들은 주로 전문 영역에 도전해 대회에 입상하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였다.
전문 분야에서의 두각은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누군가의 강요로 떠밀리듯이 해서 성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흥미를 고려해 분야를 선택하고 그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과를 얻는 것까지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 스스로 해야 할 몫이다.
족집게 과외선생님도, 수능필수내용정리도 필요 없다. 오직 나 자신을 믿고 내가 세운 계획 하에 실천을 하는 추진력과 행동력이 필요할 뿐이다. 여기에는 플랜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장기플랜과 단기플랜을 짜서 실행하도록 하자. 누구나 계획을 세우는 것에는 익숙하다. 다만 그것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스스로 학습, 즉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세워 실행 한 후 스스로 평가까지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내가 흥미를 갖고 있는 전문분야에 적용 됐을 때 시너지가 발휘된다.
자기 주도 학습에서 긍정적 자아개념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단기플랜 달성을 통한 성취감과 연결되며 그러한 성취감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내재적 동기를 강화시킨다.
단기플랜은 쉽게 말해 장기플랜을 잘게 나눈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가 정해 졌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필요할 것이고, 그 과정을 주어진 기간 내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쪼개는 작업이 단기플랜이다. 일일계획표를 실천하다보면 주간계획을 마칠 수 있고 주간계획이 모여 월간계획을 이룬다. 월간계획 달성이 차곡차곡 쌓이면 연간계획까지 도달 할 수 있다. 연간계획은 한 해 동안 이룬 나의 성과로 나타난다. 이런 과정을 모은 자료는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도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계획과 실천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부적 요인에 의한 목표는 오래 갈 수 없고 동기유발이 되지 않아 쉽사리 지치고 만다.
하지만 장기플랜, 단기플랜의 실행이 학생들에게는 쉽지가 않다. 장기플랜을 이끌어 나가야할 학생들은 막연함에 손을 놓아버리거나 스스로 장기간 이끌어나가는 것에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럴 경우 숙련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오랜 연구로 응집된 자료와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플랜을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교사와 부모의 역할은 조력자, 협력자이다. 여러 방법과 가능성을 제시해줄 수는 있어도 한 가지 선택을 강요할 순 없다. 선택부터 실행, 평가까지 학생 본인의 몫이며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할 일이다.
이제는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날 때이다.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갖는 것을 지켜봐주고
그것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며 스스로 탐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것이 정착화 됐을 때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과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그 안에서 진정한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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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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