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령사회에서 노인의 문제를 노인 당사자가 풀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노인상담사 교육을 개설하여 교육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바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다.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안필준 회장은 2007년부터 ‘노인상담사’라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중에 있으며, 광주는 5월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상담사 교육자 중에는 매우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성, 여성의 비율도 거의 비슷하며, 연령층은 20대부터 80대까지 이르고 있다. 학력과 직업도 매우 다양하며, 지역 안배로는 전국적인 구성을 이루고 있다. 교육에 임하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노인상담사라는 교육의 내용에 대해서 의아해 했지만 교육을 시작하면서부터 자신들의 생각이 바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모 대학 교수는 ‘자신도 나름대로 부모에 대해서 효도하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철없이 살아왔던 지난날이 떠오른다’며 눈시울을 적시는 경우도 있었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자들 대부분 ‘노인상담사 교육은 전 국민이 받아야할 교육이라’면서 부모가 자녀를 교육에 참여시키기도 하고, 자녀가 부모를 교육에 참여토록 유도하기도 한다. 현재 대한노인회 경로당이나 노인대학에서 자원봉사로 강사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다른 단체에서도 강사를 요청할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그 단체에 강사를 소개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한국고령사회교육원에서 간 강사들은 거의 100%의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성공률이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노인상담사 교육을 하고 있다는 좋은 이미지를 말한다. 이런 강사들의 공통된 점은 끊임없는 연구와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데 있다. 그러한 자세를 통해 나오는 열정이 강의를 듣는 어른들에게 깊은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강사들은 감동과 행복에 젖은 어른들을 볼 때마다 행복함을 느끼며 노인상담사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꾸어가고 있다. “성공하려는 자들은 월급이나 승진이니 하는 따위 말은 입에 담지도 않는다. 그런 일에 신경을 쓰는 것 자체가 성공으로부터 멀어지는 일이다. 세계 최고의 서비스에만 골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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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령사회교육원
박종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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