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0세~5세까지 돌봐주는 친환경 영유아전담 보육시설인 ‘영유아플라자’를 5월 19일 개관했다. 젊은 부부들 육아문제가 출산율 낮추고, 젊은 여성 고급인력들이 사회 진출을 어렵게 한다는 판단에 0세에서 5세까지 영유아와 취학 전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나 주부들의 아이를 돌봐주고, 교육까지 해줄 수 있는 공간 확충에 나선 것이다.
연면적 1,760㎡로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하는 ‘강남구 육아지원센터’는 지상 1층에서 3층은 어린이집으로 사용되고, 4층은 ‘영유아플라자’로 사용한다. 영유아플라자에는 장난감 도서관, 책 놀이터, 자유놀이실, 육아지원을 위한 부모교실, 상담실 등이 설치되었다. 옥상에는 하늘공원을 만들어 영유아와 부모가 숲에서 함께 놀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영유아 및 어린 자녀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육아포털 사이트(www.gncare.go,kr)도 운영, 직장생활에 바쁜 맞벌이부부나 육아양육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신세대 주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치센터는 장난감을, 청담센터에서는 유아용 전용도서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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