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지난 6월 4일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 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제14회 환경의 날 기념, 제7회 환경기초시설 우수 지방자치단체 우수투자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 대회는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고 있으며, (사)환경실천연합회와 (재)국토환경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환경실천연합회와 KETI품질인증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 행정으로의 전환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2곳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최근 국가경쟁력의 최우선 요소가 ‘환경’으로 부각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이 미래를 책임지는 신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초구는 이 사업이 공론화되기 전인 2006년부터 꾸준히 양재천 업그레이드, 청계산, 우면산정비, 녹색 보행네트워크 구축, 경부고속도로 덮개공원 조성사업 추진 등 친환경정책이 녹색성장사업으로 인정되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서초구는 총 면적 47.14㎢중 28.41㎢가 녹지로 전체 면적의 60%가 녹지지역(52%가 자연녹지지역)으로 서울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정화하는 거대한 정화공장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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