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국가적 재앙’이라 할 수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강남구 저출산 대책의 특징은 미혼남녀 만남에서부터 출산, 보육 육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지원책이 마련되었다. 또한 둘째 아기 출산부터는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강남구가 최대한 지원해 ‘보육과 교육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겠다는 것이다.
강남구의 출산장려대책은 크게 출산, 보육, 교육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행된다. 출산부문은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불임부부 희망 찾아주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보육부문은 둘째 아기부터 보육료 지원확대, 12세미만 아동 예방접종 무료 확대, 보육시설 확대 및 수준향상, 결혼 보금자리 융자제도 운영, 대형건물 신축 시 보육시설 및 수유시설 설치 조건부 허가이다. 교육부문은 방과후 학교 및 방학프로그램 확대, 세 자녀 이상 문화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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