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문화관광 공간으로 거듭난다

지역내일 2009-05-14
강원도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등 외부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본격 유치하기 위해 ‘전통시장 문화관광상품화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주민 130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전통시장과 관광지․축제 등을 연계한 코스를 탐방하는‘전통시장 탐방단’을 5월부터 11월까지 20여회에 걸쳐 운영한다. 더불어 수도권 지하철, TV를 통해 4개월간 강원도내 문화관광 특성화 시장을 소개하는 홍보방송을 시작한다.
지난해 정부지원 문화관광형 시범시장 4개소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된 강릉 주문진시장이 올해 2월부터 시장 달력 제작, 시장신문 발간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4월에는 동해안 풍어제를 개최하는 등 문화컨텐츠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6월부터는 강릉시가 문화관광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인 점과 주문진시장 문화관광 육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 여러 부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에 강원도 산업경제국장 주관으로 ‘주문진 문화관광시장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5월 21일경 주문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강원도는 전국최초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권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빈 점포를 활용한 ‘전통시장 어린이 도서관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건조한 도심지 중심상권에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어린이 도서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부모들에게는 쇼핑의 편의를,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를 제공하고 사서와 보육을 겸한 도우미 배치로 일자리 창출까지 일거삼득의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내년에 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설치․운영한 후 반응이 좋을 경우 도내 도심권 전통시장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특성화시장
관광지 : 7시장(강릉 중앙, 속초 중앙, 정선 사북․고한, 철원 동송, 고성 간성)
대표상품 : 4시장(강릉 주문진, 횡성 횡성, 영월 서부, 철원 신철원)
5일장 : 6시장(동해 북평, 평창 봉평․진부, 정선 정선, 양구 양구, 양양 양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