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전국에서 동시에 사회봉사 활동을 벌였다. 전국에서 1만50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영업점 직원들은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본점 직원들은 서울 응암동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 750여명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KB봉사단원들과 어린이들이 한명씩 짝을 이뤄 놀이기구 체험, 공연관람 등을 했고 KB세이버스 농구단원들이 참여해 이 학교 농구부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매년 5월 세번째 토요일을 ‘KB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직원들의 모금으로 조성한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3월에는 서울 신월동 ‘서울SOS 어린이마을’에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고 오는 9월에는 전남 순천에도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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