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공원에서 세계인 잔치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세계인과 각국 문화가 어우러진다. 노원구는 20일 오후 1시부터 지역 내 외국인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연다.
지역 내 외국인과 함께 먹을거리부터 다문화가족 일상 사진, 외국인 솜씨자랑 등을 볼 수 있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시집온 여성들이 준비한 다문화 먹을거리장터, 다문화가정을 카메라에 담은 다문화사진전, 외국인 손재주를 엿볼 수 있는 테디베어작품전시회 등이다.
구는 이날 KT노원전화국과 연계, 국제전화 10대를 설치한다. 잔치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이날 즉석에서 고향의 부모형제와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족들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스촨성 변검공연단 공연과 박은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연주까지 흥겨운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구는 행사 이후 여성 결혼이민자를 위한 역사문화유적지탐방,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등도 계획 중이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4865명. 구는 지난해 ‘노원구거주외국인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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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세계인과 각국 문화가 어우러진다. 노원구는 20일 오후 1시부터 지역 내 외국인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연다.
지역 내 외국인과 함께 먹을거리부터 다문화가족 일상 사진, 외국인 솜씨자랑 등을 볼 수 있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시집온 여성들이 준비한 다문화 먹을거리장터, 다문화가정을 카메라에 담은 다문화사진전, 외국인 손재주를 엿볼 수 있는 테디베어작품전시회 등이다.
구는 이날 KT노원전화국과 연계, 국제전화 10대를 설치한다. 잔치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이날 즉석에서 고향의 부모형제와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족들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스촨성 변검공연단 공연과 박은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연주까지 흥겨운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구는 행사 이후 여성 결혼이민자를 위한 역사문화유적지탐방,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등도 계획 중이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4865명. 구는 지난해 ‘노원구거주외국인지원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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