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국내에서 일하면서 국민연금에 가입한 외국인에게 효율적인 연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한 ‘국제업무센터’ 개소식을 14일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해춘 공단 이사장과 손건익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주한 아일랜드 대리대사 등 외국 공관장 등이 참석한다. 센터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빌딩 9층에 입주했다.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이민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명에 달하고 내국인의 해외 이주나 취업도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국민연금 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졌다.
외국인이 국민연금에 가입할 경우나 연금을 청구할 때 해당 외국어로 설명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국인이 해외 채류기간 중 외국에 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해당 외국의 청구절차도 안내받는다. 한편 3월 현재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는 중국 국적자 4만6000명, 필리핀 1만8000명, 미국 1만2000명 등 약 15만명에 달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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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박해춘 공단 이사장과 손건익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주한 아일랜드 대리대사 등 외국 공관장 등이 참석한다. 센터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빌딩 9층에 입주했다.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이민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명에 달하고 내국인의 해외 이주나 취업도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국민연금 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졌다.
외국인이 국민연금에 가입할 경우나 연금을 청구할 때 해당 외국어로 설명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국인이 해외 채류기간 중 외국에 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해당 외국의 청구절차도 안내받는다. 한편 3월 현재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는 중국 국적자 4만6000명, 필리핀 1만8000명, 미국 1만2000명 등 약 15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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