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355호/교육>

지역내일 2000-10-18
대학 입학의 당락은 이제 논술과 면접에서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자기표현의 적절한 대응능력을 키워 주어야 하는 게 현실이다.
논술, 그 막연하고도 까다로운 입문에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각광받고 있다. 신문기사는 6하원칙에 충실하되 주제를 이끌어 나가는 표현력과 객관적인 타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글이므로 매일 신문을 충실히 읽히는 것만으로도 논리력을 키우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조선일보 키드넷 NIE 홈페이지(www. nie. echosun.com)은 최근 새로 단장하고 살아있는 교과서인 신문과 인터넷을 연계한 21세기 교육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교과서 중심의 주입식 수업방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창의성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열린 교육의 표본으로 서울시 교육청이 추천한 국내 최고의 NIE 전문교사 9명이 매주 과목별 수준 높은 문제를 출제하고 질문에도 답변한다.
특히 사회 및 자연과목은 적용분야가 광범위해 정치 경제와 역사 지리를 다루는 사회1, 2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다루는 자연1·2로 세분화했다.
논술도 키우고 재미도 더해주는 'NIE정보탐험 퀴즈' 만화로 엮은 'NIE 만세(만화로 보는 세상)'도 학습동기를 북돋아 주는 코너.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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