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야외 활동도 많고, 기념일도 많다.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뻔한 선물과 식상한 이벤트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가족사랑 표현법으로 보험을 참고할 만하다. 어려운 때 일수록 더욱 가족을 찾고 의지하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을 위해, 자식들과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담은 보험을 가정의 달 선물 목록에 올려보자.
◆우리아이 지킴이 어린이보험 = 가족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보험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먼저 어린이보험을 꼽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하는 부모님 마음을 상품에 담았기 때문이다. 어린이보험은 말 그대로 어린이가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되는 보험이다.
가입 시기도 정해져 있다. 보통 태아부터 청소년시기인 15~18세 정도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도 30세 전후지만 최근에 나오는 신상품 가운데는 보장기간을 연장하거나 성인보험 전환기능을 갖춘 보험이 많아 활용도가 높아졌다. 보장범위도 아주 넓다. 질병으로 인한 수술비나 입원비는 물론이고, 암이나 골절, 범죄피해까지 보장이 된다.
최근에는 학교에서 집단따돌림(왕따)을 당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을 경우나 유괴나 납치 등 범죄피해에 대해서도 보장하는 상품들이 많다.
다만 생명보험 상품과 손해보험 상품에 조금 차이가 있다. 가령 손해보험사의 어린이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배상책임까지 보장하고, 생명보험 상품은 변액 기능을 얹어 투자수익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 효보험으로 효자노릇 해볼까 =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보험도 생각해 볼만하다. 흔히 ‘실버보험’이나 ‘효보험’으로 불린다. 가입연령이나 보장내용이 고령층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실버보험은 일반 보장성보험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실버보험은 주요 가입대상이 50~70세지만 일반 보장성보험은 20~55세가 주요가입대상이다.
또 보험가입이 가능한 연령도 일반 보험은 통상 15~60세 정도인데 실버보험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기간도 최고 100세까지 보장해 주기도 한다.
실버보험은 보장기간이나 보장범위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가입을 결정해야 한다.
또 중복되는 보험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고, 갱신형 보험일 경우에는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아울러 무심사 보험은 심사절차가 없는 대신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 온가족이 보험증권 하나로 오케이 = 최근 보험사들이 가장 주력하는 보험상품은 통합보험이다. 통합보험은 말 그대로 다양한 성격의 보험을 하나로 묶은 보험으로 ‘종합선물세트’라 할 수 있다.
상해보험 질병보험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위험을 한 상품으로 보장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여러 개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통합보험은 위험을 통합하는 기능도 있지만 세대를 통합하는 기능도 동시에 갖고 있다.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나 자녀, 배우자 부모까지 세대구성원들을 다양하게 포괄할 수 있다.
특성에 따라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보험계약자나 세대구성원의 라이프 사이클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은 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이 많은 반면, 생명보험사 상품은 만기환급을 주는 경우가 많다. 대신 환급금이 있는 경우에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삼성생명 자녀희망보험
한 건 가입으로 자녀 3명까지 보장
삼성생명은 4월부터 부모가 사망하거나 장해를 입을 경우 자녀에게 교육 및 생활자금을 제공함은 물론 자녀가 질병이나 재해를 당했을 경우까지 보장해주는 ‘자녀희망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한 건의 보험으로 3명의 자녀까지 가입할 수 있고, 중간에 자녀수가 늘어나면 추가가입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험업계 최초 자녀전용 통합보험으로도 유명하다. 주요 보장내역을 보면 부모 가운데 피보험자로 가입된 1명이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를 당할 경우 자녀가 27세가 될 때까지 성장단계별로 교육비 생일축하금 생활비 결혼축하금 등을 지급한다. 만약 한꺼번에 받기를 원하면 일시금 형태로도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3세 자녀를 둔 35세 부모가 80세 만기, 20년납,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할 경우 남성 6만4050원, 여성 3만 6050원이다.
대한생명 ‘(무)대한유니버셜CI통합종신보험’
한 치 빈틈도 없는 멀티형 통합보험
대한생명은 평생토록 중대한 질병 발생시 고액의 치료비를 지급하는 종신형 CI보장에, 온 가족 실손의료보장까지 가능한 업그레이드 통합보험 ‘(무)대한유니버셜CI통합종신보험’ 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평생토록 중대한 질병, 중대한 화상 및 부식으로 진단 또는 중대한 수술시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이다. 기존 CI보험의 보장이 80세 만기였던 것에 비해 보장기간을 종신으로 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고액의 사망보장이 지속되고, 온 가족 실손 의료 보장과 연금전환기능도 있다.
특히 ‘(무)첫날부터입원특약’을 도입해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또 중도인출·추가납입, 월 대체보험료 충당,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어 안정적인 재테크에 안성맞춤이다.
교보생명 ‘교보가족사랑통합보험’
CI+사망+장기간병 업계 유일 평생보장
교보생명은 사망, 치명적 질병(CI), 치매`장기간병 등을 1개 상품으로 묶어 평생 보장하는 ‘교보가족사랑통합보험’을 4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종신보험 CI보험 장기간병(LTC)보험의 장점을 결합시킨 상품으로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CI), 장기간병상태를 동시에 평생 보장하는 것은 업계에서 유일하다.
길어지는 평균수명을 반영해 치명적 질병(CI)의 보장기간을 종신까지 늘려 고액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치매`장기간병상태 진단 시에도 보험금의 50%를 미리 받을 수 있다.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온 가족이 보험 하나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32가지 특약에는 가족에게 필요한 대부분 보장을 총망라 했다.
알리안츠생명 ‘(무)알리안츠어린이CI보험’
별도 특약없이 중대질병 및 재해 보장
알리안츠생명의 ‘(무)알리안츠어린이CI보험’은 특약을 별도로 부가하지 않아도 주계약 하나로 중대 질병 및 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전용 보험이다.
통상 특약보험료는 만기 때 돌려받지 못하는 특징이 있지만 이 상품은 특약 보험료를 따로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만기 때 모두 환급받는 효과가 있다.
어린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 가운데 증세가 심각한 고액암과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등 치명적 질병에 대해 치료비를 보장한다. 또 5대 장기이식(장기수혜자일경우)과 조혈모세포이식에 따른 수술비, 양성뇌종양수술비, 항암약물치료비, 방사선치료비 등도 보장해준다.
특히 최근 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급성 전신성 혈관염인 ‘가와사키병’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발생하기 쉬운 재해골절 및 영구치아상실에 대해서도 치료비를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24세 만기, 가입연령은 주피보험자 0세~14세(종피보험자 만 15세~50세)이다.
ING생명 ‘우리아이 꿈이크는 변액유니버셜보험’
아이들 성장단계에 맞게 특화된 보장플랜
ING생명의 히트상품은 ‘무배당 우리아이 꿈이크는 변액유니버셜’ 이다. 이 상품은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게 필요한 보장을 제공한다. 성장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일에 대한 보장플랜과 안정적인 교육자금의 마련을 위한 교육플랜, 그리고 성인이 된 후 결혼 등 독립을 위해 필요한 독립플랜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폭넓은 피보험자(보험대상자) 교체기간을(자녀나이 21세~28세 기준)을 제공하고 있고, 가입 시 최초 선택한 교체시점 30일 전까지는 고객니즈에 따라 1회에 한해 변경도 가능하다.
보장플랜은 성장기 아이들을 사고로부터 보장해준다. 사고에 대해 위험보장을 받을 수 있고, 특약을 활용해 암 진단과 입원, 수술과 재해 장해에 대한 보장 내용을 강화할 수 있다. 교육플랜은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 자금 마련을 준비해준다. 독립플랜은 자녀가 성인이 되면 피보험자 전환 기능을 통해 물려줄 수 있어 결혼과 주택마련 등 독립을 위한 자금을 비롯해 인생에 필요한 자금 계획 및 위험보장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러브에이지 퍼펙트플랜 통합보험
모든 보장, 온가족 , 다양한 서비스가 하나로
미래에셋생명은 한 번 가입으로 모든 보장을 지원하는 ‘(무)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퍼펙트플랜 통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 필요에 따라 암 질병 상해 연금 사망 치명적 질병 간병 의료실손보상 등의 다양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8개의 특약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맞춤식 설계해줌으로써 합리적인 보험료 지출 및 재무상황을 최대한 고려했다.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자녀3명 포함해 최대 5인까지 보험 하나로 보장가능하다.
또 가입 후에도 가족과 보장의 추가 가입이 가능하고 특히 미혼인 가입자의 경우에는 결혼, 출산에 따른 배우자 및 자녀보장이 추가로 설계 가능하다.
아울러 이 보험은 특화된 신규특약을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재해보장을 더욱 필요로 하는 ‘활동기’와 질병, 수술 등의 보장을 더욱 필요로 하는 ‘은퇴기’로 구분해 서로 다른 설계가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가능하고, 고액계약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Super보험’
국내 보험업계 최초의 통합보험
삼성화재의 통합보험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Super보험’은 상해 질병 화재 재물 배상책임 보험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통합, 관리해주는 상품이다. 2003년 12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링 상품이기도 하다.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위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 하나의 보험으로 신체, 자동차, 재산, 배상책임 등의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할 수 있고, 보험료 납입도 일원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가족구성원의 위험을 함께 관리할 수도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 부모 등 가족구성원의 위험을 함께 보장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이프사이클에 맞게 보장을 관리할 수 있다. 결혼 출산 주택 및 자동차구입 등 생활의 변화에 따라 자유롭게 보장을 추가할 수 있고, 가족의 소득변화에 따라 보장금액 변경도 가능하다. 아울러 SRC(Samsung Risk Consultant)로부터 고객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100세 청춘보험
업계 최초로 100세까지 상해의료비 보장
동부화재는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100세 청춘보험을 2007년 8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상해 질병 배상책임 운전자비용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위험을 보장한다. 또 평균수명 연장 및 사회의 급속한 노령화에 따라 평생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하여 일부 담보에 대해 보장기간을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확대했다.
상해의료비 한도를 최고 1천만원까지 확대하고 방어비용, 형사합의지원금 등 운전자비용 손해 보장 역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아울러 암진단비, 암수술비, 암입원 일당,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를 부가해 암 발생으로 인한 가정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보장내용도 차별화했다. 상해 질병 의료비 간병비 생활RISK 운전RISK 골프담보 등을 운용하여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대부분의 위험을 보장하고 있다.
태아와 자녀를 위한 가입은 물론 부부 동시 가입을 원하는 경우 개인 혹은 연령대 니즈에 맞는 설계가 가능하고, 중도인출을 통해 노후생활자금 및 여행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해상 ‘(무)굿앤굿 어린이CI보험’
아이들 성장단계에 맞게 특화된 보장플랜
현대해상 ‘(무)굿앤굿 어린이CI보험’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CI보험이다. 2004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 상품은 고액 치료비를 요하는 다발성 소아암, 중증 화상 및 부식, 3대장애, 장기이식 등 치명적 중병상태인10대 어린이CI를 보장한다. 아울러 입원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왕따 등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들을 통합 보장하는 상품으로 고액보장과 높은 환급율을 특징으로 한다. 보험기간은 초 중 고교 입학과 졸업시점에 맞춰진 10, 15, 18, 20세 만기는 물론이고 24세, 27세 만기까지 마련돼 있어 대학졸업이나 사회생활시작 시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 중대한 상해,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콘셉트에 맞춰 중대한특정상해수술급여금, 중대한 재생불량성 빈혈진단급여금 담보가 마련돼 있고, 입원의료비 한도를 1억원, 통원의료비의 한도를 3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밖에 부양자가 상해사고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시 또는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80%이상 후유장해시 자녀양육비를 지급한다.
LIG손해보험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
자녀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각종 위험 보장
LIG손해보험의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 는 2009년 LIG손해보험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어린이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자녀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두루 보장한다. 영유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출생위험과 선천성 장애부터 아동기에 발생하기 쉬운 골절과 화상을 비롯한 상해,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암까지, 성장과정별 맞춤 플랜을 제공해 자녀의 생활리스크를 통합보장하고 있다. 가벼운 감기부터 암까지 각종 상해 및 질병입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본인부담 의료실비를 최고 1억원까지 100%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백혈병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발성 소아암에 대해 최고 8000만원까지 고보장한다.
또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폭력과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도 위로금을 지급하는 이 상품은 보호자가 사망하거나 고도 후유장해시 매년 5백만원씩 20년간 생활비를 지급해 보호자의 부양능력 상실로 인한 생계위험까지도 보장한다. 더불어 이 상품은 상품 판매액에 비례해 공익기금을 출연,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공익연계 상품이기도 하다.
메리츠화재 ‘무배당 닥터키즈보험0904’
보험기간 35세 까지 늘려 공백기 없애
메리츠화재 ‘무배당 닥터키즈보험0904’ 는 자녀의 출생에서 성인까지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은 물론 ㈜대교와 제휴, 자녀에 대한 폭넓은 부가서비스인 ‘비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통합형보험이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시 출생에서부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등 자녀의 성장단계별 위험도 변화에 맞춘 보장 설계를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 위로금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연령에서부터 만12세까지 보장된다. 또 어린이보험과 성인보험의 공백기간인 15세에서 2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근 결혼과 경제적 독립이 늦어지는 사회적 추세를 고려해 보험기간을 최장 35세까지 늘려 보장한다.
아울러 메리츠 비타민 서비스를 선택하면 눈높이학습지로 더 알려진 ㈜대교에서 제공하는 발달진단검사를 연령별 성장 단계에 따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상품은 저체중아 출산이나 유산, 임신 출산질환, 선천이상수술비 등 태아보장을 강화했고, 민영의료보험 기능을 강화해 출산전이라도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 등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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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지킴이 어린이보험 = 가족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보험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먼저 어린이보험을 꼽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하는 부모님 마음을 상품에 담았기 때문이다. 어린이보험은 말 그대로 어린이가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되는 보험이다.
가입 시기도 정해져 있다. 보통 태아부터 청소년시기인 15~18세 정도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도 30세 전후지만 최근에 나오는 신상품 가운데는 보장기간을 연장하거나 성인보험 전환기능을 갖춘 보험이 많아 활용도가 높아졌다. 보장범위도 아주 넓다. 질병으로 인한 수술비나 입원비는 물론이고, 암이나 골절, 범죄피해까지 보장이 된다.
최근에는 학교에서 집단따돌림(왕따)을 당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을 경우나 유괴나 납치 등 범죄피해에 대해서도 보장하는 상품들이 많다.
다만 생명보험 상품과 손해보험 상품에 조금 차이가 있다. 가령 손해보험사의 어린이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배상책임까지 보장하고, 생명보험 상품은 변액 기능을 얹어 투자수익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 효보험으로 효자노릇 해볼까 =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보험도 생각해 볼만하다. 흔히 ‘실버보험’이나 ‘효보험’으로 불린다. 가입연령이나 보장내용이 고령층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실버보험은 일반 보장성보험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실버보험은 주요 가입대상이 50~70세지만 일반 보장성보험은 20~55세가 주요가입대상이다.
또 보험가입이 가능한 연령도 일반 보험은 통상 15~60세 정도인데 실버보험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기간도 최고 100세까지 보장해 주기도 한다.
실버보험은 보장기간이나 보장범위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가입을 결정해야 한다.
또 중복되는 보험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고, 갱신형 보험일 경우에는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아울러 무심사 보험은 심사절차가 없는 대신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 온가족이 보험증권 하나로 오케이 = 최근 보험사들이 가장 주력하는 보험상품은 통합보험이다. 통합보험은 말 그대로 다양한 성격의 보험을 하나로 묶은 보험으로 ‘종합선물세트’라 할 수 있다.
상해보험 질병보험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위험을 한 상품으로 보장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여러 개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통합보험은 위험을 통합하는 기능도 있지만 세대를 통합하는 기능도 동시에 갖고 있다.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나 자녀, 배우자 부모까지 세대구성원들을 다양하게 포괄할 수 있다.
특성에 따라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보험계약자나 세대구성원의 라이프 사이클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은 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이 많은 반면, 생명보험사 상품은 만기환급을 주는 경우가 많다. 대신 환급금이 있는 경우에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삼성생명 자녀희망보험
한 건 가입으로 자녀 3명까지 보장
삼성생명은 4월부터 부모가 사망하거나 장해를 입을 경우 자녀에게 교육 및 생활자금을 제공함은 물론 자녀가 질병이나 재해를 당했을 경우까지 보장해주는 ‘자녀희망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한 건의 보험으로 3명의 자녀까지 가입할 수 있고, 중간에 자녀수가 늘어나면 추가가입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험업계 최초 자녀전용 통합보험으로도 유명하다. 주요 보장내역을 보면 부모 가운데 피보험자로 가입된 1명이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를 당할 경우 자녀가 27세가 될 때까지 성장단계별로 교육비 생일축하금 생활비 결혼축하금 등을 지급한다. 만약 한꺼번에 받기를 원하면 일시금 형태로도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3세 자녀를 둔 35세 부모가 80세 만기, 20년납,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할 경우 남성 6만4050원, 여성 3만 6050원이다.
대한생명 ‘(무)대한유니버셜CI통합종신보험’
한 치 빈틈도 없는 멀티형 통합보험
대한생명은 평생토록 중대한 질병 발생시 고액의 치료비를 지급하는 종신형 CI보장에, 온 가족 실손의료보장까지 가능한 업그레이드 통합보험 ‘(무)대한유니버셜CI통합종신보험’ 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평생토록 중대한 질병, 중대한 화상 및 부식으로 진단 또는 중대한 수술시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이다. 기존 CI보험의 보장이 80세 만기였던 것에 비해 보장기간을 종신으로 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고액의 사망보장이 지속되고, 온 가족 실손 의료 보장과 연금전환기능도 있다.
특히 ‘(무)첫날부터입원특약’을 도입해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또 중도인출·추가납입, 월 대체보험료 충당,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어 안정적인 재테크에 안성맞춤이다.
교보생명 ‘교보가족사랑통합보험’
CI+사망+장기간병 업계 유일 평생보장
교보생명은 사망, 치명적 질병(CI), 치매`장기간병 등을 1개 상품으로 묶어 평생 보장하는 ‘교보가족사랑통합보험’을 4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종신보험 CI보험 장기간병(LTC)보험의 장점을 결합시킨 상품으로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CI), 장기간병상태를 동시에 평생 보장하는 것은 업계에서 유일하다.
길어지는 평균수명을 반영해 치명적 질병(CI)의 보장기간을 종신까지 늘려 고액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치매`장기간병상태 진단 시에도 보험금의 50%를 미리 받을 수 있다.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온 가족이 보험 하나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32가지 특약에는 가족에게 필요한 대부분 보장을 총망라 했다.
알리안츠생명 ‘(무)알리안츠어린이CI보험’
별도 특약없이 중대질병 및 재해 보장
알리안츠생명의 ‘(무)알리안츠어린이CI보험’은 특약을 별도로 부가하지 않아도 주계약 하나로 중대 질병 및 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전용 보험이다.
통상 특약보험료는 만기 때 돌려받지 못하는 특징이 있지만 이 상품은 특약 보험료를 따로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만기 때 모두 환급받는 효과가 있다.
어린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 가운데 증세가 심각한 고액암과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등 치명적 질병에 대해 치료비를 보장한다. 또 5대 장기이식(장기수혜자일경우)과 조혈모세포이식에 따른 수술비, 양성뇌종양수술비, 항암약물치료비, 방사선치료비 등도 보장해준다.
특히 최근 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급성 전신성 혈관염인 ‘가와사키병’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발생하기 쉬운 재해골절 및 영구치아상실에 대해서도 치료비를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24세 만기, 가입연령은 주피보험자 0세~14세(종피보험자 만 15세~50세)이다.
ING생명 ‘우리아이 꿈이크는 변액유니버셜보험’
아이들 성장단계에 맞게 특화된 보장플랜
ING생명의 히트상품은 ‘무배당 우리아이 꿈이크는 변액유니버셜’ 이다. 이 상품은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게 필요한 보장을 제공한다. 성장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일에 대한 보장플랜과 안정적인 교육자금의 마련을 위한 교육플랜, 그리고 성인이 된 후 결혼 등 독립을 위해 필요한 독립플랜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폭넓은 피보험자(보험대상자) 교체기간을(자녀나이 21세~28세 기준)을 제공하고 있고, 가입 시 최초 선택한 교체시점 30일 전까지는 고객니즈에 따라 1회에 한해 변경도 가능하다.
보장플랜은 성장기 아이들을 사고로부터 보장해준다. 사고에 대해 위험보장을 받을 수 있고, 특약을 활용해 암 진단과 입원, 수술과 재해 장해에 대한 보장 내용을 강화할 수 있다. 교육플랜은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 자금 마련을 준비해준다. 독립플랜은 자녀가 성인이 되면 피보험자 전환 기능을 통해 물려줄 수 있어 결혼과 주택마련 등 독립을 위한 자금을 비롯해 인생에 필요한 자금 계획 및 위험보장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러브에이지 퍼펙트플랜 통합보험
모든 보장, 온가족 , 다양한 서비스가 하나로
미래에셋생명은 한 번 가입으로 모든 보장을 지원하는 ‘(무) 미래에셋 러브에이지 퍼펙트플랜 통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 필요에 따라 암 질병 상해 연금 사망 치명적 질병 간병 의료실손보상 등의 다양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8개의 특약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맞춤식 설계해줌으로써 합리적인 보험료 지출 및 재무상황을 최대한 고려했다.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자녀3명 포함해 최대 5인까지 보험 하나로 보장가능하다.
또 가입 후에도 가족과 보장의 추가 가입이 가능하고 특히 미혼인 가입자의 경우에는 결혼, 출산에 따른 배우자 및 자녀보장이 추가로 설계 가능하다.
아울러 이 보험은 특화된 신규특약을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재해보장을 더욱 필요로 하는 ‘활동기’와 질병, 수술 등의 보장을 더욱 필요로 하는 ‘은퇴기’로 구분해 서로 다른 설계가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가능하고, 고액계약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Super보험’
국내 보험업계 최초의 통합보험
삼성화재의 통합보험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Super보험’은 상해 질병 화재 재물 배상책임 보험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통합, 관리해주는 상품이다. 2003년 12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링 상품이기도 하다.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위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 하나의 보험으로 신체, 자동차, 재산, 배상책임 등의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할 수 있고, 보험료 납입도 일원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가족구성원의 위험을 함께 관리할 수도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 부모 등 가족구성원의 위험을 함께 보장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이프사이클에 맞게 보장을 관리할 수 있다. 결혼 출산 주택 및 자동차구입 등 생활의 변화에 따라 자유롭게 보장을 추가할 수 있고, 가족의 소득변화에 따라 보장금액 변경도 가능하다. 아울러 SRC(Samsung Risk Consultant)로부터 고객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100세 청춘보험
업계 최초로 100세까지 상해의료비 보장
동부화재는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100세 청춘보험을 2007년 8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상해 질병 배상책임 운전자비용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위험을 보장한다. 또 평균수명 연장 및 사회의 급속한 노령화에 따라 평생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하여 일부 담보에 대해 보장기간을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확대했다.
상해의료비 한도를 최고 1천만원까지 확대하고 방어비용, 형사합의지원금 등 운전자비용 손해 보장 역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아울러 암진단비, 암수술비, 암입원 일당,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를 부가해 암 발생으로 인한 가정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보장내용도 차별화했다. 상해 질병 의료비 간병비 생활RISK 운전RISK 골프담보 등을 운용하여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대부분의 위험을 보장하고 있다.
태아와 자녀를 위한 가입은 물론 부부 동시 가입을 원하는 경우 개인 혹은 연령대 니즈에 맞는 설계가 가능하고, 중도인출을 통해 노후생활자금 및 여행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해상 ‘(무)굿앤굿 어린이CI보험’
아이들 성장단계에 맞게 특화된 보장플랜
현대해상 ‘(무)굿앤굿 어린이CI보험’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CI보험이다. 2004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 상품은 고액 치료비를 요하는 다발성 소아암, 중증 화상 및 부식, 3대장애, 장기이식 등 치명적 중병상태인10대 어린이CI를 보장한다. 아울러 입원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왕따 등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들을 통합 보장하는 상품으로 고액보장과 높은 환급율을 특징으로 한다. 보험기간은 초 중 고교 입학과 졸업시점에 맞춰진 10, 15, 18, 20세 만기는 물론이고 24세, 27세 만기까지 마련돼 있어 대학졸업이나 사회생활시작 시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 중대한 상해,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콘셉트에 맞춰 중대한특정상해수술급여금, 중대한 재생불량성 빈혈진단급여금 담보가 마련돼 있고, 입원의료비 한도를 1억원, 통원의료비의 한도를 3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밖에 부양자가 상해사고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시 또는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80%이상 후유장해시 자녀양육비를 지급한다.
LIG손해보험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
자녀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각종 위험 보장
LIG손해보험의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 는 2009년 LIG손해보험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어린이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자녀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두루 보장한다. 영유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출생위험과 선천성 장애부터 아동기에 발생하기 쉬운 골절과 화상을 비롯한 상해,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암까지, 성장과정별 맞춤 플랜을 제공해 자녀의 생활리스크를 통합보장하고 있다. 가벼운 감기부터 암까지 각종 상해 및 질병입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본인부담 의료실비를 최고 1억원까지 100%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백혈병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발성 소아암에 대해 최고 8000만원까지 고보장한다.
또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폭력과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도 위로금을 지급하는 이 상품은 보호자가 사망하거나 고도 후유장해시 매년 5백만원씩 20년간 생활비를 지급해 보호자의 부양능력 상실로 인한 생계위험까지도 보장한다. 더불어 이 상품은 상품 판매액에 비례해 공익기금을 출연,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공익연계 상품이기도 하다.
메리츠화재 ‘무배당 닥터키즈보험0904’
보험기간 35세 까지 늘려 공백기 없애
메리츠화재 ‘무배당 닥터키즈보험0904’ 는 자녀의 출생에서 성인까지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은 물론 ㈜대교와 제휴, 자녀에 대한 폭넓은 부가서비스인 ‘비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통합형보험이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시 출생에서부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등 자녀의 성장단계별 위험도 변화에 맞춘 보장 설계를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 위로금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연령에서부터 만12세까지 보장된다. 또 어린이보험과 성인보험의 공백기간인 15세에서 2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근 결혼과 경제적 독립이 늦어지는 사회적 추세를 고려해 보험기간을 최장 35세까지 늘려 보장한다.
아울러 메리츠 비타민 서비스를 선택하면 눈높이학습지로 더 알려진 ㈜대교에서 제공하는 발달진단검사를 연령별 성장 단계에 따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상품은 저체중아 출산이나 유산, 임신 출산질환, 선천이상수술비 등 태아보장을 강화했고, 민영의료보험 기능을 강화해 출산전이라도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 등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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