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IT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시스템 ‘U-Safe 강남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5월부터 500여명에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미아 방지 치매 노인관리 정신 지체 장애인 보호 및 응급상황 등을 위해 대상자에게 단말기(목걸이형)를 소지하게 하면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보호자와 경찰서, 119를 연계하여 위치확인 제공,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서비스는 자동위치 알림-일정 간격으로 보호자에게 위치를 알림, 안심 Zone-이동경로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 발자취-특정일, 특정시간에 경로 추적, 스케줄 Zone-특정장소, 특정시간에 위치하지 않으면 알림, 거리알림-보호자 거리 통보, 긴급구조요청 등으로 긴급 상황 시 보호자와 경찰서, 119에 위치확인 제공,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와 통화도 가능하여 별도의 휴대폰이 필요 없다.
강남구의 이러한 ‘U-Safe 강남’ 사업은 유비쿼터스의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 GPS 위치인식 기술, 휴대단말기를 이용하여 피보호자의 상황을 다양한 유/무선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통신 방송 융합형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14세미만 아동 65세이상 치매노인 지적/자폐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강남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하며 500여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비용의 일부는 강남구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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