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미니 의학교 열려

전국 중·고생 대상으로 다양한 의학 교육 실시

지역내일 2009-04-10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원장 박정현)이 국내에서 최초로 설립한 미국의 의학분야 특별교육과정인 미니 의학교(Mini-Medical School)가 지난 3월 2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미래 전문의학도 양성을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응급의학과 조준휘 교수의 ‘한국의 응급의료체계’주제 강의로 첫 수업을 가진 미니의학교는 미국의 교육 과정을 국내 실정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했다.
참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7월까지 진행되는 1학기에는 ▲시험관 아기의 비밀(산부인과 이향아 교수) ▲알레르기란 무엇인가?(소아과 김자경 교수) ▲드라마 ‘뉴하트’와 심장수술(흉부외과 류세민 교수) ▲청소년의 배뇨 생리와 성 생리(비뇨기과 이상욱 교수) 등의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이들 수업은 현직 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직접 인체 모형, 조직 표본, 환자 사례 등을 활용하여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게 되며, 학술대회 참관을 비롯한 현장 체험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09학년도 2학기 수업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되고 참가 신청은 7월에 별도로 안내된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학기 교육 인원과 마찬가지로 선착순으로 모집되고, 학교별 혹은 동아리별 단체 신청자는 별도로 학급 구성이 가능하며 등록 비용은 학기당 15만원이다.
미니의학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주요 의과대학에서 설치·운영 중인 의학분야 특별 교육과정으로 청소년과 예비의학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학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과학적 소양과 학문적 이해를 도모하고자 운영 중인 의학전문 프로그램이다.
문의 : 033) 250-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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